[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환경부는 26일 전기차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거점수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원을 들여 경기 시흥(수도권), 충남 홍성(충청권), 전북 정읍(호남권), 대구 달서구(영남권)에 마련됐다. 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한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 따라 지난해까지 보급된 전기차 소유자에 대해서는 폐배터리 반납을 의무화했다. 폐배터리 반납대상은 13만 7000대이고, 올해 7월 기준 648대가 반납됐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성능 평가 및 매각 절차가 마련한 뒤 민간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경북·울산산업화센터, 시험검사 전문기관, 재활용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을 거쳐 운영에 관한 제반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거점수거센터 운영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26일 충북 충주지역 대학교수, 종교인, 전현직 시·도의원을 비롯한 권리당원, 소상공인 등 시민 736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6일 오전 충주 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은 명확한 비전과 정책제시,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역설하고 “그 적임자는 확고한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수 있는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킬 약속만 해왔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의 재임기간 동안에 성과로 이를 증명했다” 주장하고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삼고 있으며, 충북-세종-충남을 잇는 메가시티 구축을 공약하여 우리 충주를 비롯한 충북발전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한마음으로 적극 지지할 것이라 했다. 오늘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인원은 충주지역 교수 등 전문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는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이며, 문화재자료는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고령 봉평리 암각화 등 3건이다. 지정된 5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경북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6월 11일 2차 동산분과 회의 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6월 24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13일 3차 동산분과 회의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2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은 조선시대 함허당(涵虛堂) 득통(得通)이 설의(說誼)한 책으로, 광덕사 소장본은 1572년(선조 5)에 임천 지역의 김론번 댁에서 판각한 것이다. 조선중기의 목판인쇄문화를 비롯하여 불교 및 서지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021~2025)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11건, 11,030억원 중 대상사업의 약 55%인 6건, 7,302억원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사업은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9.8km), ▲국도 17호선 남청주IC~남이 6차로 확장(8.0km), ▲국도 36호선 제천 수산~단양 단성 2차로 개량(6.0km), ▲국도 19호선 청주 미원~괴산 문광 2차로 개량(15.4km), ▲국도 36호선 충주 살미~제천 한수 2차로 개량(5.6km), ▲국도 5호선 원주 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10.7km)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결과는 SOC예산의 전반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간선도로망의 취약한 충북도 동북부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고속도로와 연계한 짜임새 있는 도로망 구축을 위해 충북도가 발벗고 나선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도내에는 국도 5개 구간, 국지도 1개 구간 등 총 6개 구간 55.5㎞에 대한 도로확장 및 개량 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국도 17호선 남청주IC~남이’6차로 확장 사
[문화투데이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 (이차영 군수) 의 대표 축제 2021 괴산고추축제가 26일 시작을 알렸다. 고추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 방방곳곳 온-오프 투어’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괴산고추축제도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랜선 축제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랜선 축제 첫날인 9월 2일 저녁 7시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개막식이 열린다.(*괴산군 유튜브 주소: youtube.com/c/충청북도괴산군) 개막식에는 가수 박서진이 출연하여 랜선 축제의 첫 날을 빛내고, 이어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인 힐링 소망등 띄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고추 라이브커머스(매일 10시, 14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괴산고추축제 킬러콘텐츠 온라인 동시게임(매일 11시, 15시) △최현석, 정호영, 이혜정이 출연하는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2일~4일, 17시) △김장토크쇼 ‘괴산가서 김장하자’(5일, 17시) △랜선 뮤지컬 ‘임꺽정, 고추나라 모험기’(3일, 19시) △고추축제 NEWS(3일~5일, 20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이윤진 단장 . 김상현,지휘 )‘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22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 이우종 사장 )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오현규 회장 )의 공동주최로 열린‘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하여 '프란츠 슈베르트’의‘ 로사문데’등 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올해 교향악 축전은 지난6월 전국36개 팀이 신청하여 엄정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20개 청소년오케스트라 팀이 참가했으며, 각 날짜별로 진행된 본선무대에서 제천 청소년오케스트라는3개 팀 중 가장 화려하게 연주를 한팀에게주어지는최우수Brillante(브릴란트)상을 수상했다. 지역 내 청소년40여명으로 구성된 제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2010년 창단돼 정기연주회 및 이탈리아“레 코르티 델 아르델”페스티벌 초청연주와같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향악 축전에서 연달아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향악단으로 자리잡고 있 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2020년부터 현재까지 제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역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의 김영하 대표가 ‘제8회 한식의 날 대축제 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24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대학교 조리실,본회 지정 경연장, 홍콩, 몽골 외20여개 경연장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김영하 대표는 경주시 지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연근을 주제로 찜 요리, 소고기만두, 떡갈비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연 결과에 따른 수상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대면으로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김 대표는 “35년 요식업에 몸담으며,우수한 우리의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마음” 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김 대표는 지난2019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울산시는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데 대해 메가시티 성공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인구는 2,673만 8,722명으로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2020년 기준), 전국 사업체의 47%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본사나 본점을 수도권에 둔 업체는 56.9%나 된다.(2019년 기준) 반면 울산을 비롯한 지방은 ‘지방소멸’ 까지 우려하고 있다. 청년층을 비롯한 생산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본격적인 인구감소기로 접어든 지역도 늘어나는 추세로 인구와 일자리 증가 등을 바탕으로 한 지방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은 부산, 경남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 발전을 꾀하면서, 2020년 기준 800만 명인 인구와 2019년 기준 280조 원인 지역내총생산(GRDP)을 2040년까지 각각 1,000만 명과 491조 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메가시티의 성공 구축을 위해, 각종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정확한 현황부터 진단하고자 한다. 800만 부·울·경 인구 메가시티’발판삼아 1,000만 까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정세균 대통령후보는 24일 충북을 중심으로 충청 신수도권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수도권 충북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정후보는 "강호축 특별법 제정으로 경부축에 대응하는 강호축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축을 옮기겠다"며 "이를 위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후보는 지난 3일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충청 신수도권 육성을 충청권 제1공약으로 내놓았다.또 "충남 서산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 괴산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개통하겠다"고 했다.충북혁신도시를 연계하는 철도망 확충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후보는 "경기 동탄~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과 경기 이천~감곡~금왕~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선 지선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혁신도시와 청주 공항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고 내륙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송 분기역인 KTX 관련해선 "경부선과 강호축이 교차하는 오송역을 복합환승센터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오제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후 23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그의 향후 정치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모바일 입당원서를 냈다. 오 전 의원은 입당환영식 인사말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현정부에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국민의 열망,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저도 작게나마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망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전 부총리,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전 원장,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전 총장도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오셨겠나"라고 덧붙였다. 그의 국민의힘 행에 대해 지역에서는 '환영', '배신'의 키워드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야당에서는 민주당 내리 4선 경력의 그가 정권 교체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오 전 의원은 17대 열린우리당을 시작으로 20대까지 민주당 계열에서 4선을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총선에서는 정치신인인 이장섭 의원에게 밀려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5선 도전이 좌절됐다. 반면 여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드론 특별자유화구역’공모를통해 지정받은 청풍호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국내 드론 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상용화·실용화를 위한 실증 과정상의 각종 규제를 유예 및 완화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청풍호내에 있는 제천 수상비행장 일원9.22㎢와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일원0.97㎢등2개 지역을 국토교통부로부터‘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은 시는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아스트로엑스,㈜드론시스템과 컨소시엄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증 사업으로는△음식 및 물류 배송을 위한 드론 물류 배송 서비스 실증 △수상태양광 모듈 점검 및 청소 서비스 실증 △드론을 활용한 드론웨이크보드 등 드론 수상레저 서비스 실증 △PAV(Personal Air Vehicle)기체를 활용한 비행 서비스 실증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23일 시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청풍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까지 음식물을 배송하는 첫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앞
[문화투데이 최윤호 기자] 충남도는 소나무(도목), 국화(도화), 참매(도조) 등 ‘충청남도 상징물’을 주제로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9년 새롭게 선정한 충남 상징물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각 상징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전국민(외국인 포함) 누구나 사진전 전용 사이트(http://cnphoto.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충남 상징물의 상징성과 아름다움 부각 정도 △상징물 표현 예술성 및 창작성 △홍보용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징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점, 장려상 각 2점, 입선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입선 5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도민의 날 행사 때 전시회와 함께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충남 상징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 상징물은 2019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농업용 난방유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 농가의 시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경영비가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판매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22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시설작물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1천261.19원으로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난 13일(1천225.65원)보다 2.9% 올랐다. 최근 저점인 지난 3일(1천115.41원)과 비교하면 13.1% 상승했다. 지난 3일 이후 21일까지 실내등유 가격은 18일 연속 올랐다. 면세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는 일제히 최근 고점보다 100원 안팎 내려간 것과 대조적이다. 면세유 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3일을 기점으로 20∼30원씩 내렸는데 같은 기간 실내등유만 35원가량 올랐다. 최고가격제 시행을 전후로 기름값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면세유 실내등유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등유가 상승세인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세유 등유도 최고가격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