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에 따르면 충북 약초의 명품화를 위해 도내에서 특화.성장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약초의 재배 방법을 시리즈로 발간해 화제다.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백수오와 하수오’ 재배 '약초이야기Ⅰ'과 ‘감초’ 재배 '약초이야기 Ⅱ', 그리고 ‘삼백초’ 재배 '약초이야기 Ⅲ'에 이어 이번에 ‘황정’ 재배 '약초이야기 Ⅳ'를 펴냈다.황정은 일반에게 둥굴레로 잘 알려진 한약재로 건강기능식품, 천연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신소재로도 연구되고 있는 약초다.한방에서는 뿌리를 폐렴, 자양강장, 당뇨병, 장생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요즈음 둥글레차로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효능으로 항균, 혈압강하작용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해서 먹으며 뿌리는 쪄서 먹거나 강정
남한강 옛 나루터의 추억을 느끼며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16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9일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여주오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의 후원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축제 첫날인 7일에는 여주의 전통문화놀이인 쌍용거 줄다리기와 여타 축제의 개막식과는 차별화를 둔 ‘대왕님도 여주오곡 없인 못살아!’라는 마당극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축제는 나루터, 나루마당, 동물농장, 고구마당, 미돌이랑, 오곡장터, 오곡마당, 오곡주막, 나룻거리 등 총 9개의 특성화된 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황포돛배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가을감자 재배전에 녹비작물을 재배할 경우 화학비료 비용을 최대 35%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녹비작물은 화학비료의 대체 또는 절약을 위해 꽃피는 시기에 생체로 농경지에 넣어주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나온 양분이 농작물에 비료로 이용되고, 분해가 덜된 녹비 식물체 조직은 유기물로 남아 지력을 보강해 주는 일종의 비료식물을 말한다.연구에 사용되는 녹비작물은 헤어리베치, 헤어리베치와 호밀, 헤어리베치와 보리, 헤어리베치와 트리티케일 섞어뿌림 재배해 녹비작물 파종 조합별로 감자생육과 토양변화를 서로 비교했다.이번에 시도하는 연구는 농작물 수확 후 쉬는 기간(휴경-休耕기간)에 녹비작물을 재배한 후 트랙터로 경운해 토양에 환원시킨 후에 가을감자를 재배할 때 화학비료 절감 효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 22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식중독균, 금속성 이물질, 곰팡이독소, 중금속, 유해물질 등을 검사한 결과 1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연구원이 검사한 김장재료는 배추, 무, 파, 생강, 젓갈류, 소금, 북어포, 찹쌀가루,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 농산품과 가공식품 등이다.이 가운데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쪽파에서는 살균제 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인 1kg당 2.0mg을 2배가량 초과한 5.4mg 검출됐다.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생산 시군에 행정조치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쪽파 생산 농가는 향후 1달 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없다. 농산물외 다른 품목은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검사됐으며, 조미액젓의
강원도는 지난 주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에서 역대 최다고객, 최대매출의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금년도 마지막이자 구로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내 20개 전통시장 30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5개 업체가 참여해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 등 2만 5천여명의 고객이 찾아왔으며, 전통시장은 1억 8140만원, 생산자 단체는 2820만원 등 2억 960만원(점포당 평균 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개최된 25회 중 전통시장 매출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매출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 부녀회와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김치 120박스를 구로구 지역의 사회복지시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딸기 어미묘를 월동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미묘 냉동저장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어미묘 냉동저장 기술은 딸기가 휴면에 들어가는 11월 하순부터 딸기 포트묘를 100~200주 단위로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해 저장고에 넣는 방식이다.이때 저장온도와 기간은 -2도에서 4개월간 냉동 보관 후 이듬해 봄에 해동시켜 육묘장에 정식하면 된다.특히 포트묘를 냉동 저장할 때 상토 수분은 30∼50%로 손으로 만졌을 때 촉촉한 정도라야 한다.그동안은 대부분의 딸기 농가는 어미묘를 하우스 안에서 월동하고 있어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지 않아서 런너 발생이 적거나 관수 소홀로 인해 어미묘가 말라 죽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이에 개발된 냉동저장 기술로 어미묘를 월동시키면 어미묘의 생존율이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과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46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기계·기구의 안전관리 및 적정원료사용여부, 식품 제조·관리·취급시설 등, 영업장 환경의 위생 점검을 집중 점검한다. 영업자 및 종사자의 식품위생관리를 개선해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작업장 실․내외 청결사항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스팀(증기)유도관 잔류수 배출, 무허가(무신고) 제품사용 및 보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위생관리상 미흡한 사항은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맞춤형 지도와 교육․홍보를 병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10일 한-중FTA 타결에 따른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수립과 실질적인 피해보전 등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정부의 한중FTA 타결 공식발표 직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도 차원의 대책과 대정부 건의 등의 내용으로 하는 특별브리핑을 개최했다.현재 한중 FTA의 세부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상품, 서비스 등 22개 챕터에 대해 타결이 이뤄졌으며 90% 이상 개방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지사는 "FTA는 무역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나라로서는 피할 수 없는 물결이지만 전국 최대의 농업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전제하며 “특히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비보를 전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한중FTA는 이전의 FTA와는 달리 사안이 중대한 만큼, 정식 발효
한국과 중국간 FTA가 체결논의 30개월 만에 타결됐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청와대가 밝힌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상품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등 양국 경제전반을 포괄하는 총 22개 챕터에서 FTA가 타결됐다. 중국은 처음으로 금융.통신.전자상거래를 FTA에 포함했다.상품의 경우 양국은 품목수 기준 90% 이상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는데 중국은 품수 91%, 수입액 85%를, 한국은 품목수 92%, 수입액 91%를 각각 20년내에 관세철폐하기로 했다.자동차는 양국 모두 양허제외 됐으며 LCD의 경우 10년 철폐로 합의됐다.가장 우려했던 농수산물의 경우 품목수 70%, 수입액 기준 40%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개방키로 합의됐다. 논란이 됐던 쌀은 완전히 제외됐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음식문화 발전과 향유를 위해 태백문화원에서는 오는 18일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태백시와 태백시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전통적인 태백의 향토음식이나 시대적 흐름에 따른 개발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선착순 15팀을 접수 마감하며 경연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품평회를 거쳐 으뜸상, 버금상, 솜씨상 등을 선정하여 상패와 함께 시상금 등이 주어진다.향토음식경연대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문화원으로 연락하면 된다.태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음식솜씨 경연대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음식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동면 도리돌마을에서 ‘한방김치 주안상 축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축제는 1일부터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배추수확부터 시작된다. 축제에 사용될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다듬고 씻고 절이는 준비과정이 잔치마당으로 펼친다.행사준비를 마친 주민들은 축제에 내놓을 주안상을 만들어 ‘주안상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축제 참가자들과 전문가에게 평가를 받아 상품도 받고 주안상도 팔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다.또한 이번 축제는 15일과 16일 오전 10시 풍물놀이로 시작한다. 풍물장단에 맞추어 행사장 주변을 돌며 분위기를 돋우고 한방김치 김장체험행사, 한방김치 주안상 경연대회, 주안상 경매대회, 한방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지 3일간 올레 17, 18, 19코스에서 열리는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약 500명의 중국 올레 관광객을 유치했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축제와 자연, 생태, 문화 중심의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지역밀착형', '주민체감형'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를 위해 골프, 웨딩, 크루즈, 승마 등 틈새시장의 'SIT 고객'에 주목,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과 장기체류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특히 '올레' 등의 아웃도어 상품은 최근에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동호회 활동의 확대와 장비와 용품의 고급화 등이 진행돼 향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 제주관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위험이 각각 69.7%와 88.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산모-영아 25만5천여쌍을 대상으로 독감 및 Tdap 백신 접종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응급실 치료 위험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임신부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백신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가 독감·백일해로 입원·응급실 치료를 받을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3일 가당 음료를 제조하거나 가공, 수입하는 경우 '설탕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가당음료 부담금'을 신설하고 첨가당 함량에 따라 1천∼2만8천 원을 부과·징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라고 적으며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따르면, 2023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의 당류 섭취량은 42.1∼47g으로 1일 총열량의 10%를 초과 섭취하고 있었다"며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3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다친 가운데 추가 인명 피해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석채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3명으로, 단순 연기 흡입"이라며 "인근인 시화병원과 안산고대병원으로 나눠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불이 난 건물은 SPC삼립 시화공장 R동으로, 모두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며 이날 공장에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R동 물류 자동화 창고인 1~2층에는 50명, 식빵 제조라인인 3층에는 12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은 3층에서 났다는 진술이 나왔다"면서 화재 원인에 관해서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자체 스프링클러 설치는 안 돼 있고, 옥내 소화전 설비는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3층 전체가 화재가 난 데다 내부에 가연물이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워낙 화재가 커서 대원 진입이 안 된다"고 전했다. 내부에서 폭발음이 발생한 이유에 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충북도 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인 이날 도지사 후보군 중에는 신용한(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윤희근(국민의힘) 전 경찰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로 급변하는 중대한 변곡점이자 대전환기에 시대교체의 주역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젊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젊고 활기찬 충북을 만들고 싶다"면서 "도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여야 지사 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는 9일 퇴임식을 가진 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한 민주당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4일 출마 회견을 예고한 민주당 소속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회견에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겠다고 알렸다. 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달 30일 퇴임한 국민의힘 조길형 전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 화보와 성과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3섹션으로 편집된 백서는 1부에서 준비 과정과 행사 장면, 전시관 등을 소개했다. 2부는 성과와 가치, 경과 등을, 3부는 주요 인사 연설문과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