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3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벌곡면 대둔산 수락계곡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주제를 '쌩쌩! 꽁꽁! 신나는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로 정하고 어린이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했다.먹을거리 대형 난로 제작, 루미나리에, 네온 조명설치 등 차별성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먹을거리부스를 운영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또 어린이집, 유치원 등 타켓층 유치 및 스토리가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축제 요소 등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홍사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얼음축제는 기후영향이 많고 준비과정이 어렵지만 주민들이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해 오고
가수 남진과 장윤정이 2014년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에서 남녀 가수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8일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 진흥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에서는 남진과 장윤정이 전통가요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우수상은 진성과 금잔디, 인기상은 박구윤과 윤수현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음반상은 남수란, 공로상은 박현빈과 김상희에게 돌아갔다.특히 요즘 트로트 가요계에 ‘천태만상’을 부르며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신인가수 윤수현이 시상식 공연의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작곡대상에는 ‘안동역에서’를 히트시킨 최강산씨와 김병걸씨가 작곡.작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방송공로 대상부문에 이영준 교통방송 CP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트로트에 ‘젊은 신인’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이목이 집중됐던 신인상에는 ‘국내 1호 현직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구제역 방역 현장을 찾았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6일 오후 이시종 지사는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의 구제역 발생농장을 찾아 발생상황 업무보고를 듣고, 통제초소를 방문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방역 활동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시종 지사는 “구제역이 더 이상 퍼지지 않고, 도민의 불안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하고, 대비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전했다.이어 “예찰 및 소독 강화, 방역초소 운영, 살처분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해 고강도 대책을 추진해 선제적 방역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구제역과 관련 이시종 지사는 지난 4일 특별지시 제8호를 시달한 바 있다. 진천군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조기수습을 위한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기타 시군 및 방역 유관기관
소고기처럼 돼지고기도 사육·도축 정보를 알 수 있는 이력제가 이달 말 전면 시행된다.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돼지고기 이력제가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돼지 사육 농장은 돼지 엉덩이에 농장 고유 번호(6자리)를 문신해서 도축장으로 넘겨진다.이로서 농장 고유 번호만을 보고 어디 농장에서 사육한 돼지인 줄 알 수 있게 됐다.또한 도축·유통단계에서는 돼지고기에 이력번호(12자리)가 새겨진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소비자들은 이력변호만을 보고 국산 여부, 도축장소 등을 알 수 있게 됐다.전남도는 앞서 2012년부터 돼지를 사육하는 66곳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시범사업을 추진했었고 앞으로 돼지고 이력제 시행과 관련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도의 한 관계자
기존에 서울 시내를 달리던 ‘타요 버스’가 연말을 맞아 ‘깜박깜박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업그레이드돼 한층 더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시민과 만난다.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기존에 운행 중인 타요버스 26대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제작해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눈동자 구현상황 등의 테스트를 위해 이미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노선의 시내버스 1대(차량번호 74사3815)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타요버스’로 제작해 시범운행 해 왔다. 26대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움직이는 눈동자는 기존 타요차량의 눈동자 스티커를 LED방식을 사용한 기판으로 교체․부착해 약 10여 가지 눈동자 움직임 표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연말을 맞아 빨간 코, 사슴 뿔, 종 등도
김교흥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서구강화갑 지역위원장은 인천시의 '4자 협의체' 제안과 서울시의 입장 발표가 매립지 연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시가 서둘러 대체매립지 확보 등 사후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5일 새정연 지역위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일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지만, 매립 종료 이후 사후 대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한 채 4자 협의체를 제안하고 매립지 소유권의 인천시 이양, 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매립지 소유권 이양을 조건으로 매립을 연장시키고, 그 책임을 4자 협의체에 떠넘기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또 "대체 후보지들은 이미 민선 5기 시정부가 검토했던 5곳을 그대로 발표했을 뿐, 전혀 새로운 대책이 아니다"며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서는 최소 2년에서 2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825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24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달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수출확대의 기회로 삼아 우수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인 해외 홍보 및 유망 바이어 발굴을 위해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참가했다.전남지역 참가 기업은 두원푸드(강진), 한성푸드(고흥), 한국전복연구소(나주), 건강을지키는사람들(나주), 대창식품(목포), 혜정농원(보성), (주)선해FS(여수), 미성영어조합(영광) 8곳이다.이들 기업은 박람회에서 전시홍보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소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에서 '횡성축협한우'는 ‘09년, ’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고,'대관령한우'와 '하이록한우'가 각각 우수상(장관상)과 조직발전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2014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브랜드 경영체, 시·도 및 농협 관계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는 ‘2014년 축산물 브랜드 사업 연찬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대관령한우'는 2004년,2006년 대상을 받았으며, '하이록한우'는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부터 도축․가공, 유통․판매까지의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체육관에서 ‘JDC Global Festival(지구촌축제)’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통하지 않는 말도, 마음을 나누면 통한다’는 슬로건으로 도내 거주 외국인과 도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외모와 언어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어울려 문화의 다양성과 인식의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문화의 공존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전과는 달리 도내 외국인 커뮤니티와 단체들이 축제 기획에 직접 참여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이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행사장에는 14개 국가의 음식과 공예품이 소개되는 25여개의 세계문화관이 운영된다. 미트파이(뉴질랜드), 감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상인연합회는 5일건설기술교육원에서 전통시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인천상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SSM 등 대형유통업체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전통시장의 여건이 날로 어려워짐에 따라 상인간 정보공유를 통해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 향상 및 안전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최규성 국민생활건강진흥원 강사로부터 ‘상인힐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지원시책’에 대해 백현 시 생활경제과장의 설명 등이 있었다.특히,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통시장의 시설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등 전기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5일 창원호텔에서 도, 시군 보건소장, 사업대상 지역의 건강위원회, 코디네이트, 건강증진 업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발전 대회가 개최됐다.‘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도내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14개 시군 40개 읍면동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금연마을 선포, 건강지도자 양성, 건강 토론회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경남도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 실적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창원시 등 4개 시군 공무원 6명과 민간인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박권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인사말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취약지역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
국내에 들여온 수입 향수와 여성 수영복이 수입가 대비 판매가가 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지난 4월 10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공개한 데 이어 15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추가 공개하고, 이들 품목의 수입가 대비 국내 판매가가 2.1~8.4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15개 품목의 올해 5~7월 수입가격 대비 국내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품목은 여성수영복과 향수로 각각 8.4배와 8.0배로 조사됐다.이어 페이스파우더(6.4배)와 가죽벨트(3.8배), 초콜릿(3.5배), 선글라스(3.5배) 등이 뒤따랐다.여성수영복의 경우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저가 제품군의 주요 모델 평균 수입가격은 4천267원이었지만, 국내에서는 평균 4만5천원에 팔려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이들 품목과 비슷한 종류의 국산품에 대한 출고가 대비 국내 판매가격은 1.5~6배 수준으로 조사됐다.이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신전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포장 용기 등을 가맹점에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과의 거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금지한 불공정 행위를 한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2023년 12월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15가지 품목 약 64억6천만원어치를 가맹본부에 억지로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신전푸드시스는 품목당 12.5∼34.7%의 이윤을 남기고 가맹점에 공급했고, 강매를 통해 최소 6억3천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공정위는 추산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특정한 품목을 지정된 곳에서 사도록 가맹점을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 없이는 상표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하며 사전에 이런 사실을 정보 공개서에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가 강매한 포장 용기 등이 떡볶이나 튀김 등 핵심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시중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22일 주요 유통 기업들이 내놓은 잠정 매출 데이터는 이른바 '아미노믹스(Aminomics)'의 실체를 수치로 증명했다. ◇ '현장 보급소'가 된 편의점…생수 9.3배·앨범 214배 판매도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응원봉용 'AAA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리며 매출 5위에 올랐다. 또 공연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김밥(14.8배), 샌드위치(12.5배), 삼각김밥(9.8배) 등 식사 대용품과 생수(9.3배) 매출이 폭증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