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7월과 9월 각각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시적 식용곤충으로 인정받은 갈색거저리(밀웜)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굼벵이)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밝혀냈다.아울러 이들 식용곤충을 분말, 환 등의 제조형태로 만드는 방법도 개발해 공개했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우선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갈색거저리 유충 건조분말에는 단백질 50%, 지방 33%가 함유됐으며 간 기능 회복과 관련이 있는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단백질 55%, 지방 17%가 함유됐고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됐다.특히 이들 식용곤충은 동물실험 결과 간 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간이 손상돼 있는 실험동물에게 한 쪽에는 갈색거저리 유충을 공급하고 다른 한 쪽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은 도내 부여, 공주, 청양, 논산에서 토마토 궤양병이 발견됨에 따라 재배농가에 예찰 강화와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토마토 궤양병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처음 보고된 병으로 주로 종자로 전염되나 사람의 손과 도구로도 쉽게 전염이 되며 인체에는 무해하나 토마토에 감염이 되면 최고 70%까지 수확이 줄어든다고 알려진 병이다.병의 증상은 초기 잎 끝이 시들고 병이 진전되면 줄기가 터지고 과일이 백색이 되는 현상이 발생된다.궤양병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종자를 사용하지 않고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민 간에 다른 농장을 방문할 때에는 손을 씻고 신발과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또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가위를 사용하며 장갑은 하우스마다 다른 것을 사용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특히 궤양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내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집단 식중독은 대체로 봄과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올해는 가을에 이어 겨울철에 접어들어서도 기세가 꺾이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15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모두 4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집단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초여름인 지난 6∼7월 2개월 동안 발생한 4건과 같은 수준이다.12월 들어 발생한 집단 식중독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3일 태안의 한 식당에서 인원 수 미상의 관광객과 종사자 3명이, 8일에는 천안 모 초등학교와 보령 모 식당에서 각각 26명의 학생과 8명의 관광객이, 10일에는 서산 모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40여명이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5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5건이 선정돼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은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56억원) ▲본의2리 지역소득사업(4억3000만원) ▲화암리 지역경관개선사업(4억원) ▲송학리 공동문화조성사업(4억5000만원)▲지역역량강화사업(5000만원)이다.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계획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공모 준비에 노력해왔다.특히 이석화 군수는 군정 역점 시책인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 및 활발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응모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과 2015 영덕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영덕 해맞이 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해맞이 축제이다.이번 축제는 도청 이전을 맞아 경상도 개도 700주년 신도청 시대 개막이벤트, 2015 비전을 공유하는 퍼포먼스, 도민화합과 희망을 염원하는 소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경북의 대통합과 도약의 장을 마련한다.또 기존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던 송년음악회 공연을 대종 앞 특설무대로 옮겨 한층 집중도 높은 행사로 추진된다.축제는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영해별신굿' 등 지역예술인들의 음악공연, 경북도 무형문화재인 '월월이청청' 무대가 이어지며 송구영신의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이어 ‘도민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2일 '땅콩 회황' 사건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후 3시 김포공항 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조 전 부사장은 기내에서 고성을 내고 욕설을 한 사실을 인정하느냐, 기장과 합의해 사무장을 하기시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또 사무장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부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인근 대한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바란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연중 17~18℃의 수온을 유지하는 청정 지하해수를 이용한 냉수성어류 양식기술 개발로 위기의 광어양식 산업의 극복을 위해 냉수성 은연어 지하해수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연구원에서는 지난 11월 전장 25~30㎝, 체중 220g급 은연어 치어 150㎏를 육상수조에 입식해 약 한 달간 해수에 순치 사육한 결과 생존율이 97.4%를 보여 해수적응이 완전히 이루어져 본격적으로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은연어 양식은 타 지역에서도 해상가두리를 이용해 양식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육 수온이 20℃이상 올라가면 폐사하여 11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만 양성하여 출하하는 문제점이 있다.제주도는 연중 수온이 17~18℃인 일정한 지하해수는 여름철에도 적정 수온을 유지할 수 있어, 3㎏급 이상의 상품성이 높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도축장 위생관리실태 및 HACCP 운용수준 평가에서 소·돼지 5개 도축장 모두가 최상위인 상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도축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5개 광역시 9개도), 소비자단체(9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도축장 인프라, 위생관리 및 시설관리,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관리, 미생물검사, 부산물의 위생적 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상등급 51개소(39%), 중등급은 59개소(46%), 하등급은 20개소(15%)로 평가됐다.상등급 도축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운영자금 지원 및 축산브랜드(소·돼지) 평가 시 반영하도록 하고, 최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포상(장관상)을 통해 위생관리에 대한 지속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가 오는 21일까지 ‘2014년 화요일을 빛낸 화요특가 어워드 톱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화요특가는 매주 화요일마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간 이벤트다.경기도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올 한 해 동안 화요특가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모아 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판매 상품은 양념돼지갈비, 떡메찰떡, 호박고구마, 가평사과, 호박말랭이, 제부도 맛김, 단감 등 8품목으로 최저 23%에서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화요특가 외에도 사이버장터는 연말을 맞아 달력증정이벤트도 펼친다.21일까지 사이버장터는 경기사이버장터 회원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2015년도 달력을 제공한다.달력은 월별 대표 상품소개, 이달의 레시피, 품종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청량면에 소재한 은하수 농장(율리 1-1)에서 ‘울산단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2014년 단감 작황분석 △원예작물 수출확대맞춤형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 △단감 소포장재 개발보급 시범사업 △단감 고품질 표준화상품 생산 우산식 지주 실증시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우산식 지주시설을 개량하여 설치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킨 사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산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식의 잘못에 대해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또한 조현아의 애비로서 거듭 용서를 바라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딸 자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돼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조현아의 애비로서,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또 "국토부와 검찰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조현아는 대한항공 부사장직은 물론 등기이사와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모두 물러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사죄 말씀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용서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묻자 조회장은 "제가 자식 교육을 잘못시킨 것 같다. 죄송하다"며"조현아 전 부사장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경진대회’에서 6차산업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종합평가회는 2014년도 농촌자원사업 우수자 및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우수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9일 전북 무안에서 열렸다.대회 결과 6차산업 분야 대상에는 당진 백석올미영농법인(대표 김금순)이 선정됐으며, 서산생강한과(대표 이정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농작업안전 분야에서는 당진 쌈채작목반(대표 이은우)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는 논산 황금빛마을(대표 김시환)이 장려상에 올랐다.이 가운데 6차산업 분야 대상에 오른 백석올미영농법인은 지역의 1차산업 안정화 및 농산물 판로확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신전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포장 용기 등을 가맹점에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과의 거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금지한 불공정 행위를 한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2023년 12월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15가지 품목 약 64억6천만원어치를 가맹본부에 억지로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신전푸드시스는 품목당 12.5∼34.7%의 이윤을 남기고 가맹점에 공급했고, 강매를 통해 최소 6억3천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공정위는 추산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특정한 품목을 지정된 곳에서 사도록 가맹점을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 없이는 상표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하며 사전에 이런 사실을 정보 공개서에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가 강매한 포장 용기 등이 떡볶이나 튀김 등 핵심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시중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22일 주요 유통 기업들이 내놓은 잠정 매출 데이터는 이른바 '아미노믹스(Aminomics)'의 실체를 수치로 증명했다. ◇ '현장 보급소'가 된 편의점…생수 9.3배·앨범 214배 판매도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응원봉용 'AAA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리며 매출 5위에 올랐다. 또 공연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김밥(14.8배), 샌드위치(12.5배), 삼각김밥(9.8배) 등 식사 대용품과 생수(9.3배) 매출이 폭증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