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통해 "오늘부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수색 중단을 결정한 것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09일만이다.이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실종자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이주영 장관의 대국민 발표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저는 오늘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으로서 지난 200여일 동안 지속해 왔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 작업의
족발, 머릿고기, 선지, 곱창 등 시중에 가공 유통되는 식육부산물 위생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식육부산물 취급업소 225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0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식육부산물을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심지어 가공제품에서 기준치의 360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비위생적 관리가 만연한 것으로 밝혀졌다.적발 유형별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영업자준수사항 위반 16, 표시기준위반 4, 무허가·미신고 6, 기준규격 위반 3, 기타 8) 37곳이며, 식품위생법 위반 2곳,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1곳이다.식육부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A업소는 2013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시작된 이슈가 여야의 무상복지 논란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청와대까지 공방에 가세하면서 정치권은 연일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이에 푸드투데이는 10일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을 만나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복지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홍준표 지사 무상급식지원 중단 발표로 무상복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있는데.최근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 결단을 시작으로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무상 시리즈 내용이 이슈가 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무상 복지라는 국가적인 이슈를 끌어낸 것이 시의적절했다.-정치권의 공방에 어떤 기대를 하는가.정치권은 국가 이익을 위해 무
한국과 중국간 FTA가 체결논의 30개월 만에 타결됐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청와대가 밝힌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상품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등 양국 경제전반을 포괄하는 총 22개 챕터에서 FTA가 타결됐다. 중국은 처음으로 금융.통신.전자상거래를 FTA에 포함했다.상품의 경우 양국은 품목수 기준 90% 이상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는데 중국은 품수 91%, 수입액 85%를, 한국은 품목수 92%, 수입액 91%를 각각 20년내에 관세철폐하기로 했다.자동차는 양국 모두 양허제외 됐으며 LCD의 경우 10년 철폐로 합의됐다.가장 우려했던 농수산물의 경우 품목수 70%, 수입액 기준 40%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개방키로 합의됐다. 논란이 됐던 쌀은 완전히 제외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까지 경기도 갯벌의 백합 자원 회복을 위해 ‘백합 양식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29일 전북 지역에서 어린 백합(2~3cm, 5g 내외) 2톤을 들여와 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살포했다. 연구소는 2년 간 살포한 백합의 성장도와 환경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양식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연구소에 따르면 백합은 지난 1966년 서해와 남해에서 처음 양식을 시작해 1970년대 일본까지 수출했던 고급 패류로 지난 1991년 전국 4,293톤으로 어획량 정점을 찍은 이후부터 간척사업과 무분별한 채취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했다.경기도 서해에서는 1992년 136톤이 생산된 이후 20년 이상 생산이 전무했다가 지난해 9톤이 다시 생산된 것으로 보고됐다.연구소 관계자는 “경기 서해에 백합
故 신해철의 부검 결과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복강경 수술 당시나 혹은 이와 관련해 발생한 것으로 1차 결과가 발표됐다.서울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영식 소장은 3일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진행된 공식 브리핑에서 "1차 부검 소견에 의하면 고인의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최 소장은 "횡격막 약간 좌측 부위에서 먼저 본 봉합 흔, 좌측 3.0cm 떨어진 지점에서 한 0.3cm가량의 천공이 심낭 내와 복강 내를 서로 연결된 천공된 부위를 보았다"며 "화농성 삼출혈이 동반된 심낭염으로 생각되는 소견을 보인다"고 말했다.또 "최초 언론 보도된 신해철의 사인인 허열성 뇌손상은 복막염, 심낭염 등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판단해야 합리적이다"고 전했다.이어 "천공문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연금개혁안에 대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공무원연금 문제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재정적자의 심각성이 예측되고,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근본적인 처방을 계속 미뤄 오다 현재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큰 짐을 떠넘기게 되는 것이고 당연히 국가재정에도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다. 이제라도 사회적 중지를 모아서 국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슬기롭게 풀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도 국가혁신 차원에서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다"며 "정부는 금년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제도 개혁이
김 전문 제조업체인 광천 태경식품(대표 이성찬)이 해외 시장 진출 3년만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과 미국으로 1만3천 달러 수출 계약을 시작한 이래 3년만이다.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 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태경식품은 2009년 3월 충남 홍성군 광천면에 설립된 국내 매출 기업으로 출발했다.이후 태경식품은 2011년 1월 1만3천 달러를 미국으로 수출한 수출 초보기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3년부터 충남 FTA활용센터의 도움을 받아 2014년 수출 시작 3년만에 1백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됐다.김 제조업 특성상 여름 등 장마철에는 김 생산에 대한 비수기였다. 그러나 태경식품은 생산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 및 생산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1년 열두달 계속해서 생산라인을 가동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도 음식문화개선 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으로 좋은 식단 이행, 음식문화 개선사업 교육·홍보 등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 개선 및 위생적인 음식 문화정착 등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평가 항목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지역특화사업 정비 등 음식문화확산 ▲기타 수법사례 전파 등 5개 항목 15개 세부기준에 따라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사업수행 기여도 및 특화사업 등 수범사례가 있는 시·군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과 영업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20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친 현장·심층조사를 거쳐 총 183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전격 돌입했다.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침을 거르고 하루를 시작했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은 밥과 국, 3가지 이상 반찬 등이 제공되고 과일이나 치즈, 요플레, 요쿠르트 등 고루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에 맞춰 제공된다. 도시락은 매일 아침 7시 30분 이전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시는 엄마의 밥상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동 주민센터 공무원, 통장, 자생단체, 좋은 이웃들 봉사대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교육청 등을 통한 결식대상자 및 우려자 일제 조사 결과 총 1122명을 발굴했다.이후 기존 무료급식과 도시락 및 밑반찬 제공 등 급식관련 서비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제10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 (이하 아셈,ASEM)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한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건 인력은 10명 안팎으로 파견지역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서아프리카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대통령은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아셈 회의 제2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신기후변화, 이슬람국가(IS) 테러집단의 외국인 참수 등 국제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박 대통령 선도발언 이후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인력규모, 파견기간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하지만 우리 파견 인력의 감염우려 등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그동안 피해지역에
강경 발효젓갈축제가 15일 개막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19일까지 강경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강경젓갈과 100% 지역 우수 농산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체험행사인 젓갈김치담가가기 부스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젓갈위생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별도 공간을 만들어 한곳에 마련된 젓갈판매장에는 감칠맛 나는 젓갈을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은 주부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체험, 젓갈뷔페, 젓갈김밥 만들기 등체험코너도 북적였다.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위험이 각각 69.7%와 88.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산모-영아 25만5천여쌍을 대상으로 독감 및 Tdap 백신 접종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응급실 치료 위험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임신부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백신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가 독감·백일해로 입원·응급실 치료를 받을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하반기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가 가장 많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유통사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7∼12월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Z세대가 작년 하반기 편의점 GS25에서 결제한 횟수가 월평균 4천500만회로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업체별 결제 횟수는 CU(4천400만회)가 두 번째로 많았고 택시·대리기사 앱인 카카오T(2천800만회), 세븐일레븐(2천200만회), 쿠팡(1천700만회) 등 순이다. 이마트24(1천100만회)도 8위에 자리해 편의점 4사가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이외에 배달의민족(1천600만회)·쿠팡이츠(830만회) 등 배달앱, 네이버·네이버페이(1천300만회)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다이소(810만회)·CJ올리브영(640만회) 등도 결제 횟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Z세대의 순 결제추정금액 합계 인덱스는 쿠팡이 가장 높았다. 쿠팡을 100을 뒀을 때 네이버·네이버페이가 99.4, 배달의민족 63.1, GS25 40.8, CU 38.5 등의 순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는 미백 신제품 '자정앰플세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정앰플세럼은 설화수의 미백 라인인 '자정 라인'의 제품으로, 인삼 유래 성분과 미백 기능성 성분(나이아신아마이드)을 원료로 사용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색소 침착과 잡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화수는 설명했다. 설화수는 이번 자정앰플세럼을 비롯해 '자정수'와 '자정유액'을 지난달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했다. 이달부터는 자정 라인의 모든 제품을 국내 시장과 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호텔·리조트업체들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디저트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부터 하트 모양의 케이크까지 다양하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은 다음 달 14일까지 스페셜 케이크 '투 마이 발렌타인' 3종을 판매한다. 이중 홀 케이크 '라무르'(L'Amour)는 두쫀쿠를 재해석한 상품으로, 피스타치오와 바삭한 카다이프를 더해 고급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나머지 2종은 라무르 케이크를 작게 만든 '블러쉬 하트' 케이크와 화이트 초콜릿 무스에 상큼한 젤리를 더한 미니 케이크 '로맨틱 필로우'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트렌디한 식재료를 활용해 시그니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트렌드를 반영해 '두쫀쿠 세트'를 마련했다. 쫀득한 마시멜로와 아삭한 카다이프의 식감을 각각 살렸고, 표면에 초콜릿 파우더와 녹차 파우더를 각각 입혔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붉은색 하트 모양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이달 한정 판매한다. 부드럽고 새콤한 요거트 크림을 베이스로 하고 망고 젤리와 라즈베리 젤리를 채워 과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현직 기초단체장 중 처음으로 대전·충남 통합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군수는 4일 "지난 8년간의 기초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충남 통합시장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충남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이달 말께 군수직에서 사퇴할 방침이다. 그는 "지금은 일을 더 잘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 기초·광역단체·중앙정부 출신을 구분하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며 "충남도 부지사, 부여군수 8년 등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보다 제가 훨씬 종합행정을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시장이 돼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구조의 지방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특히 대전과 충남에 국한된 1단계 행정통합을 넘어서 충북까지 아우르는 2단계 통합을 마무리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시장이 갖는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내 경선'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 누가 전략공천으로 들어온다 안들어온다고 말하는 것이 시기 상조인데, 기본적으로 우리당은 경선이 원칙"이라며 "국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