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해 곰팡이의 수는 현저하게 줄이는 반면 기능성 올리고당이 생성되는 새로운 고추장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고추장은 간장, 된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서 우리 식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향신 조미료다.고추장에 들어가는 주요 재료 중 하나인 메주의 단백질 가수분해 산물인 아마노산으로 인해 구수한 맛이, 찹쌀(전분질)의 가수분해 산물인 당으로부터 단맛이 고추의 캡사이신으로 인해 매운맛이 그리고 소금의 짠맛 등이 잘 어우러져 식욕증진, 소화촉진은 물론 영양학적인 가치가 높고 독특한 맛의 반찬과 조미료로서 역할을 한다.맛도 좋고 활용도도 많은 고추장이지만, 고추장을 제조‧생산하는 농가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 걱정거리가 있다. 여름철 고추장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 순방 기간 중국, 뉴질랜드와 체결한 FTA와 관련해 빨리 비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16일 박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협상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협상이 깨질 뻔한 경우도 여러 번 겪기도 했다"며 "하루 빨리 비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협상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독려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낸 것이 도움이 됐고 서로 양보하고 이행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FTA 타결로 기업과 국민이 다 이득이기 때문에 정부 뿐 아니라 국회도 합심해서 비준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한중 FTA만 가지고도 매년 54억 달러의 관세절감을 하게 됐고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기반도 마련했다"며 "비준이 제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 같은 이각(二角) 모자가 거액에 한국 식품업체 하림의 김홍국 회장에 낙찰됐다.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모나코 왕실이 소장해오다 경매에 내놓은 나폴레옹의 모자가 모자 경매가격으로는 역대 최고인 188만 4000유로(약 25억 8000만원)에 한국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측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경매소 측은 한국인 사업가인 낙찰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낙찰자는 하림 측 대리인 이태균 씨로 알려졌다.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사 대신 왔다. 상사가 이 모자를 사오길 원했다"며 "나폴레옹의 모자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다. 한국에선 선구자인 하림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하림그룹 관계자는 "회사와는 별개로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사실
여배우 김자옥(63)이 폐암으로 세상과 이별했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숨을 거뒀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모병원 관계자는"고 김자옥씨의 빈소가 16일 오전 마련됐다"라며 "19일 발인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폐와 인파선으로 암이 전이,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 숨을 거운 것으로 전해졌다.남편인 가수 오승근,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등 유족들은 현재 구채적인 장례절차를 논의 중에 있고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심청전'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눈물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김자옥은 최근까지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tvN '꽃보다 누나'에
15일 전남 담양 대덕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불이 나 대학생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전남 담양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45분 경담양군대덕면 매산리에 있는 펜션 바베큐장에서화재가 발생해 당시 펜션에 머물던 동신대학교 페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학생 등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 불로 펜션 주인 최모씨와 투숙객 장모씨 등 6명이 화상을 입어 광주와 담양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시신 4구(남성 3명, 여성 1명 추정)를 수습했다. 훼손이 심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당국은 펜션 바비큐장의 바닥이 나무로 돼 있었고 벽은 샌드위치 패널, 지붕은 억새풀로 덮어져 있어 불이 쉽게 옮겨 붙을 수있는조건에 바베큐를 하다억세 지붕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백순진)는 지난 12일 충남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충남지사(지사장 황백연) 개소식에는 음악저작인협회 이사장과 각 지사의 지사장들이 참석해 음악인저작인협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음악저작인협회 충남지사장 황백연은 "우리나라 음악은 국민의 정서고 흥이다"라며 "음악저작권의 올바르고 투명한 공연사용료 징수업무와 대한민국 음악저작권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또 "노래방 사업장 경영주와 함께 충남지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는 지난 9월 12일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허가를 받고 15일부터 음악 저작권 분야 신규 신탁관리단체로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이는 지난해 12월 5일 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올해 양배추가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300㏊ 1만9000톤을 조기 시장격리 한다.올해 양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7%, 평년에 비해 13% 증가한 1931ha로 예상된다. 생산량은 12만톤이 예상되나 기상여건이 좋아 이보다 더 많은 양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양배추 재배 농가는 과잉생산으로 인해 지난 3년 연속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올해는 양배추 포전거래의 중단으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등 유통처리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배추 시장격리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시장격리 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이달 중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재배를 신고한 농가의 포전은 3.3㎡ 당 2500원, 신고하지 않은 포전은 신고한 포전의 80%인 3.3㎡
청와대는 14일(현지시간)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의 개최 시기를 두고 “가급적 이르면 12월말을 전후해 회의가 개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호주 브리즈번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확정된 것은 아니며 3국이 이번 회의가 끝나고 돌아간 협의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3국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고 분위기가 성숙되면 그 결과에 따라 앞으로 한·중·일 정상회의를 언제, 어떻게 개최할 수 있을지 여건을 마련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주 수석은 “이번 다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외교장관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했으며, 여건이 성숙되면 앞으로 정상회의까지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피력했다”면서 “현재 상황은 외교장관 회의를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콩을 주제로 ‘제18회 파주장단콩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장단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운영한다.구체적으로 장단콩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장 담그기, 꼬마메주만들기, 콩떡나누기, 장단콩 힘자랑대회, 어린이맷돌체험 등 ‘장단콩 체험 및 전시마당’ 파주의 지역 농수축산물 및 장단콩과 관련된 각종 음식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지역우수 농특산물장터’ 장단콩놀이관, 가마솥순두부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
경남 남해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삼동면 내산마을에서 제3회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단풍축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행사,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15일은 내산 폐교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단풍길 임도 자전거 타기 시연을 시작으로 골짜기 단풍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이어 16일에는 일반인과 산악인이 함께 참여해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임도산행과 단풍 연날리기 체험, 길거리 축제가 열린다.이와 함께 축제를 맞아 단풍나무와 피톤치드 가득한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편백공예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이밖에도 단풍 전통 주막과 단풍소원 리본달기, 농·특산물 판매장터, 먹거리 장터 등이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이 전통식품 체험 농촌마을로 뽑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지역에서 수확한 특산물로 만드는 전통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전통식품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뽑힌 10선 마을은 각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원재료로 김장, 장류, 떡, 한과 등 다양한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이와 함께 ▲충복 괴산 둔율올갱이 마을(김장, 청국장, 두부) ▲경기 이천 서경들마을(청국장, 메주, 다식) ▲전북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고추장)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한과, 쌀엿, 인절미) ▲경북 경주 세심마을(김장, 도토리묵) ▲경남 밀양 평리마을(대추찰떡, 대추엿) ▲강원 양양 송천 떡마을(각종 떡)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농업의 대들보' 후계농업경영인 84명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읍면동에 사업신청을 하면 행정시와 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2015년 2월말에 발표된다.신청자격으로는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농고·농대 등 농업계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2억원까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창업 비용을 융자(연리 2%) 지원한다.또 선정돼 5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신전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포장 용기 등을 가맹점에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과의 거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금지한 불공정 행위를 한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2023년 12월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15가지 품목 약 64억6천만원어치를 가맹본부에 억지로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신전푸드시스는 품목당 12.5∼34.7%의 이윤을 남기고 가맹점에 공급했고, 강매를 통해 최소 6억3천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공정위는 추산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특정한 품목을 지정된 곳에서 사도록 가맹점을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 없이는 상표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하며 사전에 이런 사실을 정보 공개서에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가 강매한 포장 용기 등이 떡볶이나 튀김 등 핵심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시중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22일 주요 유통 기업들이 내놓은 잠정 매출 데이터는 이른바 '아미노믹스(Aminomics)'의 실체를 수치로 증명했다. ◇ '현장 보급소'가 된 편의점…생수 9.3배·앨범 214배 판매도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응원봉용 'AAA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리며 매출 5위에 올랐다. 또 공연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김밥(14.8배), 샌드위치(12.5배), 삼각김밥(9.8배) 등 식사 대용품과 생수(9.3배) 매출이 폭증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