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대표 도상환)가 매각을 앞두고 궁지에 몰리고 있다.7일 홈플러스 노조는 서울 강남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노동조합 최형선 경기 본부장에 대한 표적탄압 징계시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 측은"최형선 본부장이 올해1월에 조합원 카톡방에 올렸던 사적인 소통을 빌미삼아 이 글이 취업규칙을 위반한다며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에 대해 표적탄압이자 매각 국면에서 노동조합 흔들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시하고 있다.노조는"회사측이 카톡 내용을 제보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여러 정황을 볼 때 회사가 노동조합의 카톡방을 사찰하고 표적 탄압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노조가 사찰의혹에 대한 투명한 공동조사를 요구했으나 회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가 이달 갑자기 최형선 본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제일제면소’가 론칭4주년 맞이 고객 감사 행사를 전국12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제일제면소는 쌀면,메밀면,소면,우동면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선보임과 동시에 기존 면 전문점과 차별화해 계절별로 향토음식을 선보이는 등 지역 유명 면 알리기에도 적극 노력해 지난4년간 총260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제일제면소는‘제일(第一)’, ‘최고’의 면을 만들겠다는 포부,그리고 장인정신을 담아 전문적으로 면을 만들어 내는‘제면소(製麵所)’를 결합해2011년 영업을 개시했다.비빔,잔치,쟁반,동치미 등 다양한 면 요리가 주를 이루며 특히 우동면과 칼국수면의 경우 제면사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4주년 기념 이벤트로 우선7일까지 주문 고객이 제일제면소 페이스북‘좋아요’를 누르고 인증하면 스팸 주먹밥을 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인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여름 단기 교육과정인‘썸머 클래스(SUMMER CLASS)’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제과•제빵•요리•와인•커피 관련 총15개 과정으로1~4일 단기 수업으로 진행된다.프랑스 제빵 명장(MOF)이 진행하는 고급 제빵과정부터 와인 이해하기,브런치,샌드위치 만들기,커피 로스팅 및 추출 등 초보자를 위한 수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아빠를 위한 요리 클래스,티 파티(Tea Party)를 위한 디저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자세한 내용은SPC컬리너리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교육은 신대방동SPC미래창조원과 양재동SPC그룹 본사에서 진행되며,동시 등록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개 과정 동시 등록 시 수강료의5%, 5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포미족’으로 대변되는 소비 특성에 따라 유통업계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해 커피 하나도 느낌 있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 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포미(FOR ME)란 건강(For health),싱글족(One),여가(Recreation),편의(More convenient),고가(Expensive)의 알파벳 두문자어로 탄생한 신조어로‘포미족’은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자 집단을 일컫는 용어로 최근의 소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코카-콜라사 조지아의 프리미엄 커피 신제품‘조지아 고티카’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캔 커피에 향을 봉인,카페 커피 수준의 풍성한 커피 향을 담아 포미족을 공략하고 있다.‘프리미엄 커피의 미학’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조지아‘고티카’는 커피의 고귀한 향을 봉인했다는 인증으로‘
이른바‘밀어내기’로1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던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119억원을 돌려받게 돼 사실상5억원의 과징금만 낸 것으로 확인됐다.대법원1부는6일 남양유업이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124억 원의 과징금 가운데5억 원을 넘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판결 선고 없이 심리불속행 기각 처리했다.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뜻한다.공정위는 지난2013년“남양유업이 전국1800여개 대리점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주문하지 않은 제품을 강제할당해 구입하도록 하고 판촉사원 임금을 대리점이 절반 이상 부담하게 했다”며 과징금124억원을 부과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 일부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 제품이 평소 제품의 맛과 신맛이 나는 등 상이하다는 고객의 불만이 접수돼 소비자 우려를 방지하고자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15년 8월 20일'이 찍힌 제품 전량이다.매일유업은 일반적으로 멸균제품은 무균화 공정으로 출고 전 자체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해당 제품의 제조공정상의 원인 또는 유통과정 중 운송, 취급 시 부주의로 인한 하절기 변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원료 및 완제품의 제조공정부터 유통 단계에 걸친 철저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인 조성진 사장이 3일 서울중앙지법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조 사장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 2014 기간 중 삼성전자의 크리스탈블루 세탁기를 파손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동안 다섯 차례의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이날 첫 공판기일이 열렸으며,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사장은 처음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심리로 진행된 공판기일에서 조 사장 측은 PPT를 활용해 해당 세탁기의 구조를 설명했으며, 당시 CCTV를 보여주면서 세탁기가 손괴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조 사장의 변호인은 "드럼 세탁기는 원래 도어후크와 레치홀이 부딪히면서 어느 정도 힘을 가해서 닫도록 돼 있다"면서 "정상 세탁기로 실험해도 마찬가지로 닫히지 않는데, 마치 해당 세탁
삼성물산이 엘리엇매니지먼트와의 법적 공방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지만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이 남아 있어 향후 보름간 치열한 우호 지분 확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표 대결을 앞두고 글로벌 주주총희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의 보고서 향방, 국민연금의 선택, 이날 판단을 보류한 법원의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에 판단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엘리엇은 합병의 목적이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권 승계를 위한 것이며 무리한 합병을 추진하다보니 삼성물산 주주가 저평가돼 주주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반면 삼성은 삼성물산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것으로 주주들에게도 이익이고, 시장참여자들의 객관적 평가가 반영된 주가를 기본으로 한 것인 만큼 불공정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업계는 삼성물산과 우호 관계에 있는 KCC에 매각한
홈플러스(대표 도성환)가 매각절차를 밟으면서 노동조합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1일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테스코의 홈플러스 비밀 매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홈플러스 매각은 전형적인 먹튀 자본이 보이는 행태”라며 “매각과정에 대해 영국 본사와 한국 경영진에게 여러 차례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번번히 무시당했다”고 말했다.이경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처장은 “업계 2위 홈플러스 매각은 자사 직원과 2만5천명의 협력사 직원들의 상계가 달린 문제”라며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과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사모펀드에 매각 될 가능성이 큰 홈플러스가 매각될 경우 특성상 인력 감축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
CJ오쇼핑이 동반성장지수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제35차 회의를 열고 112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최하위인 '보통' 등급은 농협유통, 덕양산업, 동부제철, 동원FB, 롯데홈쇼핑, 에스앤티모티브,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태광산업,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 14곳이다.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등 19곳이고, '우수'와 '양호' 등급은 각각 37곳과 42곳, 최하위인 '보통' 등급은 14곳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 부문이 2014년도 평가 대상 기업 7곳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 등 5곳에서 최우수 등급 회사를 배출했다. 유통분야 역시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3곳이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개선
오비맥주(대표 장인수)가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공장 관할인 대전지방 국세청에서 이달 초부터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오비맥주의 공장은 충북 청원이며 올해 초 합병한 외국계 사무펀드 몰트홀딩의 주소지 역시 충북 청원이다.이는2013년 정기 세무조사가 진행된 후2년 만에 진행되는 조사로 최근 오비맥주와 몰트홀딩의 합병 과정에서의 세금 탈루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한 조사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통상 기업의 세무조사는4~5년이 주기다.국세청은2013년11월 오비맥주를 정기세무 조사 하는 과정에서 오비맥주를 인수한KKR등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다고 판단하고, 1557억원의 세금을 추징했고,페이퍼컴퍼니인 몰트홀딩은1500억 세금은 납부했다.이에 대해 오비맥주는 조세심판원에 과세
하이트진로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김용태 마메든샘물 대표의 시위가 300일을 맞았다.김 대표는 100일이 되고 200일이 넘고 300일이 지나도 하이트진로 앞에 있고, 여전히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6일 시위 300일을 맞은 김용태 대표는 시민연대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 앞에서 공식사과와 배상을 요구했다.이날 김용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불공정 염매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지만 1차 제소에서는 거래 관행이라며 무혐의 처분을, 2차 제소에서는“심의 자체를 종결처리 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원가이하에 판매한 것은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공정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모순된 태도로 ‘하이트진로’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말했다.또, “하이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도입한 이 사업은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을 보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1명 이상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다. 도는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미신청 가구에 대해서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지원 물품은 안전 인증을 획득한 영유아용·주니어용·휴대용 카시트인데, 3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녀 출생신고 시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품 불량이나 오배송 시에는 제조업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교환해 주지만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카시트 착용"이라며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19일부터 나흘간 강서구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되 국내 여행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기관·업계 등 160곳이 참여해 385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미식·야간·섬·해양 관광 등 다양한 주제관을 통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가 참여하는 '내 나라 로컬 맛켓'과 '내 나라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강연과 조리 시연, 시식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사찰음식의 매력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박람회 방문이 실제 지역 방문과 여행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회계 담당자가 거액의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지부는 지난 1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회계업무 담당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고소장에는 민간인 신분인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5억여원의 조합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지부는 조합원 공지문을 통해 "다수의 청주시지부 명의 비자금 법인 통장이 회계 부정에 이용됐다"며 "그를 지부 업무에서 배제했고 다음 주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를 위해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측·의사결정 지원, 생산·공정 혁신, 제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에 적용된 AI 기술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농진원은 2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평균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유형과 내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유형 등 두 가지다. 신청은 다음 달 3∼17일 접수 시스템(agri-ai.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혁신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식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혁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