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창사이래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경영권을 놓고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세청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대홍기획은 롯데그룹 계열사에서만80~90%의 물량을 수주하는 광고 계열사로 일단 롯데그룹 내 일감 몰아주기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홍기획 자체의 세무조사는 다른 그룹 계열사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국세청 조사가 한국롯데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로 이어질 경우 철저히 베일에 가려 있는 일본L투자회사의 실체가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4일 국세청 안팎에 따르면,서울지방국세청은 롯데그룹계열사의 광고 대행을 하는 대홍기획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979년 설립된 대홍기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빼내 다른 곳에 배치한 '갑질' 사건의 핵심 인물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관련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모(52) 전 아모레퍼시픽 상무를 고발한 사건의 배당을 마치고 수사절차에 돌입했다.아모레퍼시픽은 2005∼2013년 약 8년간 기존 특약점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방문판매원 3천482명을 새로 여는 특약점이나 직영점에 멋대로 재배치한 혐의(공정거래법상 거래 관련 지위 남용)를 받고 있다.공정위는 이 전 상무가 아모레퍼시픽 방판사업부장이던 2013년 1월 소속 팀장들에게 "실적이 부진한 방판특약점의 판매원을 다른 특약점에 재배치하거나 점주를 교체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공정위는 "이 전 상무가 방판사업부장으로서 아모
한ㆍ일롯데 핵심 경영진을 장악한 차남 신동빈 회장과 가족을 등에 입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이“신격호 총괄회장 상태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신동빈(60)롯데그룹 회장이3일 오후2시28분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도착했다.신 회장은 이날 낮12시27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KE2708편을 타고 이날 오후2시28분쯤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도착 직후 신 회장은 입국장 앞 광장에서 기자단200여명을 앞에 두고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신 회장은“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께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이번 사태를 빨리 해결하고 신격호(94)총괄회장의 창업정신에 따라 계열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신 회장
롯데家에서 신동빈 회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중국 투자와 관련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보고 없이 시작해 1조 원 대의 손실을 본 것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노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 투자로 인해 1조 원 가량의 소신을 봤다는 것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장이다.신 전 부회장의 주장이 맞다면 신 회장의 중국 사업 손실 누락은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재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특히, 신격호 총괄회장 부친의 기일인 31일 귀국이 점쳐졌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 예상됐던 가족 만남도 무산되면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신동빈 회장은 오늘 도쿄에서 서
홈플러스가30일부터 삼겹살 행사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관련업계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같은 날 삼겹살 행사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대형마트의10원전쟁이 재연될 것으로 내다봤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사측은29일 저녁 긴급 회의를 거쳐 돈육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일부 신용카드로 구매 시 대형마트 최저가인100g당1420원에 판매하기로 한 것.기간은 이날부터8월5일까지로 전국140개 전 점포와 온라인마트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돈육 페스티벌'을 전개하기로 했다.당초 홈플러스는 기존 국내산 삼겹살100g 2200원이던 것을1650원에 판매하겠다고 전날 밝혔다.하지만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동일한 가격대로 삼겹살 세일 행사에 들어가자 없었던 카드 구매 혜택을 긴급 추가했다.홈플러스는 평소 대비3.8배 이상,삼겹살데이 주간보다도2.2배 이상 많은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전격 해임하면서 신동빈과 신동주 형제의 후계 전쟁의 불씨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본격적으로 지분전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롯데 그룹의 지배구조는 신격호 총괄회장 일가와 일본 포장재 관련회사인 광윤사,롯데홀딩스,호텔롯데 그리고 국내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특히 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인 광윤사는 롯데홀딩스 지분27.56%를,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 지분19.07%를 가지고 있어 결국 롯데 경영권 향방은 광윤사 지분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달려 있다.현재 계열사별 두 형제가 보유한 지분자체는 엇비슷한 상황이지만 롯데제과 지분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신동주 전 부회장을 앞서지만 만약 신 전 부회장이 누나인 신영자 이사장의 지분을 넘겨받게 되면 상황은 역전된다.
신동빈 한국롯데회장이 이사로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아버지인 신격호(94)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이번 사태로 신격호의 건강이상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업계는 구순이 넘은 신 회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신 총괄회장의 건강 이상설은 몇 해전 꾸준히 제기됐지만 롯데그룹 측은 매번 이를 부인해왔다.이에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은 직함도 명예회장으로 바뀌고 롯데그룹은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2세 경영체제로 전환됐다.신격호 전 회장이 지난1948년 롯데를 설립한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67년만의 일이며 신 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에서 물러나며 향후 롯데그룹의 경영 판도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일본 언론들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을 신동빈 부회장과 전문 경영인인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는 올 여름 전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뭐라고 여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바캉스 DJ 윤정수•신봉선과 함께 대천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하이트 응원열차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 응원열차는 뭐라고 여름 페스티벌의 한 테마인 ‘함께 떠나면 떠난대로’라는 주제아래 그 동안 힘들고 지친 이들을 휴가지로 보내주는 이벤트로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서 울역에서 대천역까지 일반 소비자 200명은 열차 안에 특별히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윤정수•신봉선과 함께 약 90분 동안 ‘하이트 톡투유’ ‘하이트 백일장’, ‘너의 고민 소리가 들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단체 메신저 채팅
농심(대표 박준) 짜왕의 인기가 여름에도 지속되고 있다.짜왕은 상반기 라면시장TOP10에 등극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특히6월 매출에서는 팔도 비빔면을 크게 앞질러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총128억원의 매출로1위인 신라면에 이어 두 달 연속2위에 올랐으며5월 매출(83억원)대비54%가 증가했다.매출부분에서도 올해 상반기 전체 라면시장 순위에서 누적매출220억원으로10위에 이름을 올렸다.짜왕이 새롭게10위권에 진입하면서 상반기 라면시장TOP10제품 중7개를 농심이 차지하며 전년도9위였던 불닭볶음면은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농심은6월 라면시장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2분기 내내 상승곡선을 그렸다.농심이6월63.0%의 점유율로1위를 달리며 오뚜기는16.0%,삼양식품은10.9%,팔도는10.1%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상반기 누적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경품행사를 명목으로 수집한 고객정보를 외부 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를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상준 판사)심리로24일 열린 첫 공판에서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과 전.현직 임직원들은"법률상 수집된 개인정보를 대가를 받고 제3자에게 제공한다는 사실을 고지하라는 내용은 없다”고 반박했다.하지만 검찰은“고객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소비자들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고객 대부분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만약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이었다면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또,지난5월 시민단체13곳이 홈플러스를 엄벌해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홈플러스로부터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보험사가 보험가입에 적절하다고
롯데푸드와 네슬레가 합작한 롯데네슬레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성자산도3억 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AC닐슨코리아에 따르면5월까지 롯데네슬레의 평균 시장점유율은5.04%로2013년과2014년 시장 점유율보다 각각1.4%포인트, 0.8%포인트 오른 데 그쳤다.시장1위인 동서식품의 커피믹스 시장 시장점유율은2013년과2014년 각각81%대에서2015년5월84.6%로 오히려 상승했다.반면2위업체인 남양유업의 시장 점유율은2013년과2014년 각각12.5%, 12.0%에서2015년5월에는9.2%로 하락했다.또,대규모 유상증자에도 불구 기말 남은 현금성자산이3억 원에 불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네슬레 본사에400억 원규모의 로열티30년 치를 선급한 이유에서다.이 때문에 매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현금 확보가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여름철 많이 판매되는 간편 조리식 냉면 일부 제품에 나트륨이 너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과CJ제일제당,프레시안,오뚜기 등12개 냉면 제품을 조사한 결과1인분 기준 나트륨 함유량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2천㎎의48~109%수준이었다.나트륨이 가장 많은 냉면은 풀무원의 생가득 매콤한 평양물냉면으로,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섭취량인2천㎎을 넘어2천180㎎에 달했고, CJ제일제당 프레시안의 매콤 시원한 동치미물냉면도 권장 섭취량을 넘은2천90㎎이었다.반면 프레시안 함흥비빔냉면의 나트륨량은950㎎로 가장 적었고,프레시안 제일제면소 속초코다리냉면의 나트륨 함유량은1천40㎎로 권장량의 절반정도였다.냉장식품은 아니지만 건면형태로 라면처럼 조리해먹는 농심 냉면제품도 대량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도입한 이 사업은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을 보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1명 이상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다. 도는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미신청 가구에 대해서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지원 물품은 안전 인증을 획득한 영유아용·주니어용·휴대용 카시트인데, 3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녀 출생신고 시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품 불량이나 오배송 시에는 제조업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교환해 주지만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카시트 착용"이라며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19일부터 나흘간 강서구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되 국내 여행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기관·업계 등 160곳이 참여해 385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미식·야간·섬·해양 관광 등 다양한 주제관을 통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가 참여하는 '내 나라 로컬 맛켓'과 '내 나라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강연과 조리 시연, 시식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사찰음식의 매력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박람회 방문이 실제 지역 방문과 여행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회계 담당자가 거액의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지부는 지난 1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회계업무 담당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고소장에는 민간인 신분인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5억여원의 조합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지부는 조합원 공지문을 통해 "다수의 청주시지부 명의 비자금 법인 통장이 회계 부정에 이용됐다"며 "그를 지부 업무에서 배제했고 다음 주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를 위해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측·의사결정 지원, 생산·공정 혁신, 제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에 적용된 AI 기술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농진원은 2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평균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유형과 내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유형 등 두 가지다. 신청은 다음 달 3∼17일 접수 시스템(agri-ai.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혁신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식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혁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