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CJ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으로 인해 형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2부는 횡령과 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CJ그룹 회장의 상고심에서 유죄 부분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이재현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이 회장이 챙긴 이득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데도 원심이 형법상 배임죄가 아닌 특경법상 배임죄를 적용해 원심을 파기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회장의 형량인 징역3년,벌금252억원은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하지만250억 원 탈세 혐의와115억 원 횡령 혐의는 그대로 유죄로 인정됐다.CJ그룹은“감염우려 등으로 아버지 빈소도 못 지켰을 정도의 건강 상태임을 고려할 때 일부 무죄취지로 파기환송돼 형량 재고의 기회를 얻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재판부의 판단을
삼성전자와LG전자가 같은 시기에 김치냉장고를 출시함으로써 시장 선점을 두고 두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삼성전자는10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2016년형‘지펠아삭M9000'등 신제품을 출시했다.505ℓ, 567ℓ2가지 용량의 총12모델로 구성된2016년형 삼성‘지펠아삭M9000'은▲‘메탈쿨링김치통’이 새롭게 적용되면서▲메탈쿨링커버,▲메탈쿨링선반,▲메탈쿨링커튼,▲풀메탈쿨링서랍 등으로 구성된'메탈그라운드'를 내세우고 있다.특히,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되어 냉기를 오래 보존해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는 설명이다.도어를 열면 전면에 냉기를 커튼처럼 흘려 외부의 따뜻한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메탈쿨링커튼’도 냉기가 더욱 강하게 뿜어지도록 강화해 잦은 도어
휴대전화 제조사의 단말기 출고가 국내외 차별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미방위 소속 문병호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평갑)이 미래부로부터 받은 ‘주요 10개국 프리미엄폰 판매가 비교’(‘15.4.30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6(32G)의 경우 미국, 일본 등 해외 9개국 평균판매가는 825,254원인데 비해 국내판매가는 858,000원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6(32G)의 국내판매가는 해외9개국 평균판매가에 비해 약 4%(32,000원) 비싼 가격이다. 조사대상 해외 9개국 중 갤럭시S6(32G) 판매가가 국내보다 비싼 나라는 스웨덴(Telia) SEK 7,195.00(921,392원), 중국(China mobile) CNY 5,088.00(876,408원) 뿐이었다. 다른 해외 7개국의 갤럭시S6(32G) 판매가는 한국보다 저렴했다. 미국(Verizon)은 USD 659.99(704,934원)으로 한국보다 153,000원 저렴했고, 캐
국내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MBK파트너스에 인수된다.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MBK파트너스가7일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를7조2천억원에 인수한다.이번 인수 합병은2007년 신한금융지주의LG카드 인수 금액(6조6765억 원)을 뛰어넘는 국내MA(인수·합병)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캐나다공무원연금,테마섹 등이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MBK는 테스코 측에'선 배당 지급'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홈플러스 직원들에 대한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은 테스코가 과도한 매각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비밀 매각이라며MBK파트너스에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홈플러스 노조는8일 오후 전국40여개 점포에서 조합원1,500여명이 부분 파업을 벌
신세계 그룹이 지난해7월‘6개월 내 전국 점포1000여개 달성’을 내걸고'야심차게 출범시킨 편의점'위드미'의 성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위드미는 지난해 출범 당시137개 매장에서 지난8월 기준으로821개로684개 매장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출범했을 당시만 해도 위드미는 노(No)로열티 원칙,중대 해지 위약금 등을 없애며 이른바3無원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1년이 지난 지금의 결과만 두고 볼 때는 초라한 성적표다.또 점포 확장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자 사업 성적도 덩달아 바닥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신세계가 내세운3無정책은 경영주가 내야 하는 로열티를 없앴고 영업시간도 자율선택에 맡겨365일24시간 영업에서 자유롭게 했다.또 중도해지 때도 위약금도 받지 않기로 한 정책이다.위드미가 사업초기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때마다
'1인 미디어 방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1인 제작자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의 ‘인기 BJ’(Broadcasting Jockey)들이 LG유플러스에 총출동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이동통신사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실시간 ‘모바일 게임방송’에서 모바일 게임 인기 BJ들이 참여해 생방송을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방송은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에 한해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 BJ가 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다. 모바일 게임방송을 통해 방송된 콘텐츠는 아프리카 TV 앱에서 실시간 시청 및 녹화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게임방송은 기존에 PC와 별도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던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장소 제약 없이 방송
최근10년간 공정거래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대기업은 롯데그룹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위원이 공정위에서 받은'5개 기업집단 법 위반 현황 자료'를 보면2005년부터 올해9월 현재까지 롯데는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으로 총147건에 달하는 고발,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았다.이 중88건은 가장 가벼운 수준의 제재인 경고였다.롯데 다음으로는SK(143건),삼성(139건), LG(117건),현대차(103건)순으로 처분 건수가 많았다.한편,이 기간에 주요 기업집단이 부과받은 과징금 액수에선 롯데가679억원으로 가장 적었다.이는 총6천845억원으로1위에 오른 삼성의10분의1수준에 불과한 것이다.삼성에 이어SK(6천269억원),현대차(3천279억원), LG(2천19억원)순으로 과징금이 많이 부과됐다.▲신학용 의원실 제공공정위가 형사처벌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고발한 사
CJ제일제당이 구기자 추출물을 활용한 한뿌리 구기보감과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진액을 출시하며 ‘한뿌리’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뿌리’를 인·홍삼 브랜드가 아닌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한뿌리 구기보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생리활성기능 2등급)’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제품에 사용되는 구기자는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구기자만 사용했고, 구기자 추출물과 함께 몸을 전반적으로 보양하는 대보추출물을 혼합한 액상 파우치 제품이다. 구기자는 예로부터 장수의 비결 등으로 알려진 건강소재다. 최근에는 여러 연구 발표를 통해 치매 증상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대한 탁월한 효능
롯데그룹이 올 하반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가 가장간편식 제조시설 4개를 확보하고, 제품을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유통 매장을 통한 판매에 나섰다.롯데푸드는 그동안 경쟁업체에 비해 가정간편식사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신 회장이 가정간편식 시장에 적극 나선 배경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빠른 성장세가 한몫했다는 후문이다.최근 피코크는 론칭 2년 만에 이마트 가정간편식 전체 매출의 10%를 훌쩍 넘어섰으며 정 부회장은 지난 18일 조선호텔과 합작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8종’(포기김치, 총각김치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에서도 신 회장은 “상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음료와 이동장수샘물에서 판매 중인 생수의 우라늄 함유가 국제기준(30㎍/L)을 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2014년 생수를 판매중인 제조업체53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해태음료와 이동장수샘물의2개 업체에서 우라늄이 발견됐다.특히,경기 소재 이동장수샘물은 국제기준치의5.4배에 달하는162.11㎍/L의 우라늄이 검출됐으며 해태음료 철원공장의 경우 우라늄 함유가39.26㎍/L로 역시 국제기준30㎍/L를 넘었다.자연방사선 물질인 우라늄은 장기간 인체 유입 시 생식조직에 축적되어 암에 걸리거나 조산 및 기형아를 출산할 우려가 높은 위험물질임에도 환경부는 미규제 물질이라는 이유로2014년까지 한번도 실태조사를 하지 않았다.한정애 의원은“그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5에서 개인 수면 상태를 측정, 분석하고, 숙면을 도와주는 최첨단 IoT 제품인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를 공개한다. 삼성 ‘슬립센스’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수면의 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여러가지 조언과 더불어 에어컨, TV, 오디오, 전등 등의 가전 제품과 연동해 편안한 수면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약 1cm의 얇은 두께로 납작한 원형 형태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침대 매트리스 밑에 간단히 놓아 두기만 하면 어떤 신체 접촉도 없이 수면 도중의 맥박, 호흡, 수면주기,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분석한다. 삼성 ‘슬립센스’에는 의료용 맥박 및 호흡 센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얼리센스(EarlySense)’의 최첨단 센싱 기술이
LTE비디오포털의 중국어 강의를 이제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19일 중국어 인기 강사인 문정아씨의 중국어 회화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을 마련했다. LTE비디오포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에서 어학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데, 지난 달 김대균 토익 오프라인 강의에 이어 중국어 초보 학습자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고객 맞춤형 중국어 회화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 참여하려면 13일까지 LTE 비디오포털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석 인원수를 선택하고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뿐 아니라 타사 가입자도 LTE비디오포털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남 망고모임센터에서 19일 진행 될 중국어 강의는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보 학습자들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 인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도입한 이 사업은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을 보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1명 이상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다. 도는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미신청 가구에 대해서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지원 물품은 안전 인증을 획득한 영유아용·주니어용·휴대용 카시트인데, 3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녀 출생신고 시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품 불량이나 오배송 시에는 제조업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교환해 주지만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카시트 착용"이라며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19일부터 나흘간 강서구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되 국내 여행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기관·업계 등 160곳이 참여해 385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미식·야간·섬·해양 관광 등 다양한 주제관을 통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가 참여하는 '내 나라 로컬 맛켓'과 '내 나라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강연과 조리 시연, 시식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사찰음식의 매력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박람회 방문이 실제 지역 방문과 여행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회계 담당자가 거액의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지부는 지난 1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회계업무 담당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고소장에는 민간인 신분인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5억여원의 조합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지부는 조합원 공지문을 통해 "다수의 청주시지부 명의 비자금 법인 통장이 회계 부정에 이용됐다"며 "그를 지부 업무에서 배제했고 다음 주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를 위해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측·의사결정 지원, 생산·공정 혁신, 제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에 적용된 AI 기술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농진원은 2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평균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유형과 내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유형 등 두 가지다. 신청은 다음 달 3∼17일 접수 시스템(agri-ai.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혁신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식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혁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