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올들어 처음으로 매출 두 자릿수로 성장...요우커 수요도 호재로 작용 올해 처음으로 백화점 3사의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와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에 힘입은 덕이다. 특히, 국경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을 기준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은련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76.2% 늘어났다. 메르스가 발생한 6~7월엔 롯데백화점 본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급감했었다. 본점에선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구두·핸드백 대전, 아웃도어 대전, 주방용품 특가전 등 시즌 인기 아이템 행사를 준비해 목표의 130%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은 35.3% 신장했다. 주얼리·시계(53.7%), 명품(31.3%) 등 가격대가 높은 제품 매출
네네치킨과 BBQ, BHC 등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산지 닭값이 떨어져도 브랜드의 마진 때문에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중 네네치킨의 영업이익률은 32.2%, BHC의 영업이익률은 16.9%로 제조업(4.5%)이나 프랜차이즈 피자(도미노피자 7%, 미스터피자 1%) 전문점의 영업이익률보다 높았다.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대한양계협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 닭(1.6kg) 가격은 2010년 평균 1천899원에서 올해 상반기 1천627원으로 5년전보다 14.3% 떨어졌다.프랜차이즈 치킨은 주로 9∼10호 닭을 사용하고 내용량은 평균 724g이어서 실제로 치킨 한 마리에 대한 생닭 값은 1천원 안팎이라고 물가감시센터는 설명했다.하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치킨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BBQ '레드핫갈릭스'와 BHC의 '순살뿌링클핫'은 1만9천900원이고 다른 업체들
서희그룹(회장 이봉관)이 '로그인편의점' 96개 점포를 인수하고 신사업에 진출했다. 서희그룹은 물류와 유통망은 기업형 편의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대기업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개인 편의점의 장점인 점주의 운영 자율성은 보장하는 독립형 편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그룹 측은 수익율에서도 서희그룹이 가지고 있는 휴게소운영 노하우와 물류경험을 통해 물류비용을 대폭 낮췄고, 대기업 편의점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월회비만을 가맹본사에 지불할 뿐 가맹수수료가 전혀 없어 수익 100% 모두가 점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수익구조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력사업이었던 서희그룹을 비롯, 건설업계가 유통업에 진출 하는 상황에 대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시장 상황을 대비한 안전한 수익원 확보라고 내다봤다. 건설사 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주최하는 ‘제23회 매일 클래식’이 오는 10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또 10월 3일에는 경산 제2수송교육단에서, 10월4일에는 부산 범어사에서 특별공연을 펼쳐 ‘찾아가고 초대하는’ 매일 클래식의 좋은 취지를 되새길 계획이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사업의 하나인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 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성남, 평촌, 고양, 전주, 오산, 춘천, 과천,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을 다니며 매 회 마다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펼쳐 왔고, 2015년 23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인사, GREETINGS IN THE FALL’이라는 테마 아래, 거쉬인의 노래와 라벨 소나타, 생상의 아리아와 슈만의 동화이야기, 한국가곡과 신나는 전통 Kle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선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이 기간에 할인 가격이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용되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 조정,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백화점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을 전액(100%) 돌려주는 행사를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에서 아웃도어 특별 행사를 연다. 본점은 다음 달 1∼8일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을 40∼80%
국내 맥주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맥주가 대기업 맥주와 수입 맥주와 비교해 최대 4배 정도 높은 세금을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2개 업체가 80년 이상 독과점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다양한 저가 수입 맥주가 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세금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맥주업체 규모별 면허 수 현황에 따르면 중소기업 맥주업체는 지난해 기준 5곳에 불과하고, 하우스 맥주업체는 2005년 112곳에서 2014년 49개로 급감했다. 또 지역별로 보면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하우스 맥주업체 수와 출고량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관세청에서 제출한 최근 5년간 맥주 수입 현황에 의하면 수입량 기준 맥주 수입 규모는 매년
지난해 카스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논란과 관련해 경쟁사인 오비맥주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하이트진로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하이트진로 해외영업 담당 안모(33)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안씨는 카스 제품을 비방하기 위해 인체에 매우 유해하고,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오비맥주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안씨는 지난해 8월5일 자신의 대학 동아리 회원 21명이 가입된 카카오톡 대화방에 "당분간 되도록 카스 먹지 마라", "가임기 여성은 무조건 피하라고 해" 등 그해 6월부터 8월까지 생산된 카스가 유해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이러
민족 대 명절한가위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9월은 환절기로 인해 평소보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큼 건강을 생각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박진선 샘표 대표, 박성칠 동원FB 대표,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 이강훈 오뚜기 대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 정문목 CJ푸드빌 대표, 조상호 파리크라상(뚜레주르) 대표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막바지 선물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요즘,어떤 제품을 고를 것인지 고민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한다.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롯데칠성,파리바게뜨,뚜레쥬르,롯데푸드, CJ제일제당,오뚜기,동원FB,삼립식품,하이트진로,
바스인터내셔날(대표 민병돈)의 디저트 카페 브랜드 위키드스노우(눈꽃마녀)는 오는 10월 6일까지 위키드스노우 공식 서포터즈 ‘눈꽃마녀’ 2기를 모집한다. ‘눈꽃마녀’ 서포터즈 2기는 위키드스노우 브랜드 홍보와 SNS 미션 활동, 카페 트렌드와 메뉴 제안 등 브랜드 마케팅 및 CSR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눈꽃마녀’ 서포터즈 2기는 디저트와 카페 문화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10월 10일 발대식부터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6일까지로 위키드스노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합격자는 10월 7일까지 위키드스노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키드스노우 제품과 문화생활
필스너 우르켈의 ‘필스너 페스트 2015(Pilsner Fest 2015)’가 6천 명의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BACK TO THE BEER’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필스너 페스트는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필스너 우르켈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화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필스너 페스트 2015는 올해로 서울에서 6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로, 작년에 비해 약 10배 증가한 6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필스너 우르켈의 넘실거리는 황금빛 물결과 조화를 이루는 광화문 청계 광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체코 현지 브루어리 맛 그대로를 재현한 생맥주와 이에 어울리는 체코 전통 빵이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필스너 페스트의 행사장은 맥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인천국제공항에 자체 개발한 직영 브랜드 12개를 모두 개점하고 글로벌 사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2일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 1,3층 사업권역에 5개 식음료 사업권자 중 처음으로 비비고 계절밥상,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익스프레스 등 ‘국내 토종 브랜드’ 입점을 마무리하여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을 잇는 ‘K푸드 글로벌 커넥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과 해외를 방문하는 모든 내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하게 되는 글로벌 창구인 인천공항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1층 입국장과 3층 출국장에 자체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로 운영하게 됐다. CJ푸드빌은 1997년 ‘빕스’, ‘뚜레쥬르’를 시작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농가 상생을 기반으로 한 ‘계절밥상’ 등 국내 독
샘표가 포문을 열었던 액상 조미료 시장에 대상, CJ제일제당 등이 뛰어들면서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샘표는 2012년 5월 연두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점유율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상과 신송식품이 액상 조미료를 출시했고 CJ제일제당도 지난 5월 말 액상조미료 '다시다 요리수'를 내놓으면서 샘표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출시한 요리수는 출시 2달만에 매출 11억원, 8월말까지 판매 20억원을 기록하면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분말 조미료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샘표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액상 조미료 '연두'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두는 콩을 발효시켜 만든 원액으로 만들었으며 2010년 출시 첫해 16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무려 10배 이상 성장한 171억원에 달한다. 샘표는 출시 2년 후인 2012년 제품을 리뉴얼해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도입한 이 사업은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을 보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1명 이상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다. 도는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미신청 가구에 대해서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지원 물품은 안전 인증을 획득한 영유아용·주니어용·휴대용 카시트인데, 3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녀 출생신고 시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품 불량이나 오배송 시에는 제조업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교환해 주지만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카시트 착용"이라며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19일부터 나흘간 강서구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되 국내 여행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기관·업계 등 160곳이 참여해 385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미식·야간·섬·해양 관광 등 다양한 주제관을 통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가 참여하는 '내 나라 로컬 맛켓'과 '내 나라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강연과 조리 시연, 시식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사찰음식의 매력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박람회 방문이 실제 지역 방문과 여행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회계 담당자가 거액의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지부는 지난 1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회계업무 담당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고소장에는 민간인 신분인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5억여원의 조합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지부는 조합원 공지문을 통해 "다수의 청주시지부 명의 비자금 법인 통장이 회계 부정에 이용됐다"며 "그를 지부 업무에서 배제했고 다음 주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를 위해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측·의사결정 지원, 생산·공정 혁신, 제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에 적용된 AI 기술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농진원은 2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평균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유형과 내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유형 등 두 가지다. 신청은 다음 달 3∼17일 접수 시스템(agri-ai.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혁신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식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혁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