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해결책으로 '원상복구안'을 제시했다. 기존처럼 신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를,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 롯데의 경영을 각각 맡자는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은 21일 한 언론사를 방문해 현 사태에 대해 "형제이기 때문에 형으로서 동생 신동빈과 타협하고 싶지만 현재 동생이 타협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구상을 이같이 설명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전체 롯데그룹을 총괄하고 내가 일본 사업을 맡으면서 계속 한국 롯데에 대한 자금 지원을 하며 동생은 그 자금을 받아 한국 사업을 키우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게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당장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패의 열쇠를 쥔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의 지지를 앞으로 어떻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등 4개 가맹본부가 상표권을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로 20일 검찰에 고발당했다.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정의당 등은 이날 SPC, 본아이에프, 원앤원, 탐앤탐스 등 4개 가맹본부 대표이사와 그 일가가 가맹점 상표권을 유용한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가맹본부의 대표이사와 그 가족이 가맹본부의 상호나 영업표지를 개인 명의로 취득하고, 법인으로부터 상표 사용료를 받거나 법인에 상표권을 양도해 거액의 이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이에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서 이러한 문제 제기와 함께 정책의견서를 발표했으며,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 전국유통상인연합회와 여러 가맹점주 단체도 이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기도
다음 달부터 서울시내 공공기관 내 자동판매기에서 탄산음료가 사라지게 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탄산음료 과다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하철 등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퇴출 대상은 콜라, 사이다 등 당분을 포함한 탄산음료와 레드불 등 식품유형 상 탄산음료로 분류되는 에너지 음료다. 천연 탄산수나 먹는 물에 탄산가스를 넣은 음료는 판매되지만, 식품첨가물과 탄산가스를 혼합한 음료는 사라진다.단, 탄산가스를 함유한 탄산수는 허용된다. 지하철 1~8호선 승강장 등에 설치된 자판기도 내년부터 적용된다. 다만 대부분 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위탁 운영하고 있어 적용 여부는 과제로 남는다. 민간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9호선의 경우 탄산음료 진열 비율을 현행
바스인터내셔날(대표 민병돈)의 카페 브랜드 위키드스노우(눈꽃마녀)는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21일 ‘2015 한중 상도포럼’에 참가한다. 중국 대표 기업인 단체 절상 소속기업 CEO 120명이 방문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위키드스노우는 21일 ‘2015 한중 상도포럼 전시’에 참여해 1대 1 기업상담 및 브랜드 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5 한중 상도포럼’은 한중간 비즈니스 교류 및 투자와 무역확대를 위한 행사로, 절상(절강상인)은 1,000여명의 절상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30개 회사는 영업이익 100억 위안을 초과하는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 포럼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은 금전샤이 투자그룹, 우성그룹유한회사, 금껀투자그룹, 절강오주신춘그룹홀딩스유한회사, 융장부금융서비스그룹, 구립그룹, 성화그룹 등
내년부터 정부가 빈 병 값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주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에 다르면 환경부는 내년 1월 21일 소주병은 1병당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1병당 50원에서 130원으로 환불 보증금을 인상키로 한 상태다. 이번 인상은 1994년 이후 22년 만이다. 주류업체가 도매·소매상에게 빈 병을 대신 수거해주는 대가로 지급하는 돈인 취급수수료의 경우 소주병은 16원에서 33원, 맥주병은 19원에서 33원으로 오른다. 하지만 빈 병 가격 인상이 임박하면서 일부 가정과 고물상, 빈 병 수거업체 등 재활용 시장에서 빈 병이 자취를 감추고 잇어 주류업계의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업계는 빈 병이 모자라 소주와 맥주 등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식당 등에서도 높아진 빈 병 수수료로 인해 술값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주
가수 태민이 아이넷의 불법행위를 알리는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태민은 시위배경에 대해 “오랜 시간 가수생활을 해오면서 방송에 관해서 부적합하고 불법적인 행태를 많이 봐왔지만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바와 같이 성인가요 전문채널이라는 미명아래 순수하고 노래밖에 모르는 열정 있는 가수를 배제하고 금품을 수수해서 돈을 받거나 향응을 제공받고 출연하는 방송사가 있다고 해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된 제작프로그램을 송출한다는 송출미끼로 2~300만원을 받는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면에서 불법적인 방송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저희 가수들은 묵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다수의 가요계 관계자도 “태민에 이어 다른 가수들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고발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자신의 집무실에 배치된 직원을 해산하고, CCTV를 철거하라고 요구했다.SDJ 코퍼레이션은 이날 "신 총괄회장이 참담함을 넘은 통분한 심정으로 신 회장에게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여섯 가지 사안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기된 신 총괄회장의 비서와 경호요원은 본인이 지명하는 사람으로 배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인수인계 시점을 신 회장 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신 총괄회장은 우선 신 회장에게 총괄회장인 본인의 즉각적인 원대복귀와 명예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하고, 신 회장을 비롯해 불법적인 경영권 탈취에 가담한 임원의 전원 해임과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할 것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신 총괄회장은 본인의 집무실 주변에 배치해 놓은 직
홈플러스가 인천송도점을 오픈하면서 롯데마트와 대결구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홈플러스 141호점인 인천송도점을 오픈했다. 대형마트로서는 송도에 있던 기존 롯데마트에 이어 두 번째다. 홈플러스 인천송도점은 송도 내 부족한 식음 및 편의시설 등을 강화해 송도 최대 규모 ‘복합 편의˙문화형 마트’를 선보인다. 인천송도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은 축구장 약 7배 규모인 48,477 (14,664평), 전체 영업면적은 20,393 (6,169평) 규모로, 이중 무려 68%인 13,828 (4,183평)를 몰(Mall)과 문화센터에 할애했다. 기존 몰(Mall) 매장면적이 전체 점포의 30~40% 수준임을 감안하면 거의 2배 규모로 확대한 셈이다. 씨푸드 레스토랑 등 20여 개 전문 식당, 디저트 카페 등을 비롯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브랜드 상품 선호도
뚜레쥬르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터닝메카드’는 지난 2월 첫 방영 후 현재까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의 애니메이션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미니카가 카드와 결합해 기계 생명체로 변신하는 내용을 담아 출연 캐릭터 하나하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완구 류로도 판매해 반응이 뜨겁다. 뚜레쥬르의 ‘터닝메카드’를 활용한 제품은 등장인물 중 가장 인기 높은 캐릭터 ‘에반’과 주인공 ‘찬’을 애니메이션 그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케이크 2종이다. 에반터닝메카드 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 위에 미니카 형태의 ‘에반’과 변신 후 로봇 형태인 ‘에반’을 초콜릿으로 재현해 올린 제품이다. 메카니멀GO! 터닝메카드 케이크는 초코 케이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테트라 프리즈마팩(Tetra Prisma Pak)에 담아 더 신선한 주스 델몬트 ‘오렌지100플러스’, ‘망고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여섯 겹의 종이팩에 무균 충전하여 외부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스의 고유 향을 유지시키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바쁜 일상으로 비타민C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한 '더 신선한' 건강 주스다. 당도가 높은 오렌지과즙 100%를 사용한 '오렌지100플러스'와 새콤달콤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망고과즙 20%를 넣은 '망고플러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가족의 형태가 점점 소가족화되면서 최근 주스 제품도 부담 없는 용량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1.5L나 1.8L 페트 제품이 아닌 패밀리 사이즈의 우유와 같은
던킨도너츠가 캠핑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5일부터 던킨도너츠 제품과 깜찍한 캐릭터가 그려진 보온병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캠핑 보온병’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캠핑 보온병’ 프로모션은 던킨도너츠 제품 10,000원 이상 구매 시 던킨도너츠의 톡톡 튀는 시그니처 컬러와 브랜드 캐릭터가 들어간 캠핑 보온병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보온병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던킨에서는 다회용기에 음료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항시 진행하고 있으니 활용도 만점 캠핑 보온병과 함께 즐거운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립식품의 식품유통 전문 자회사 삼립GFS는 3온도(냉동, 냉장, 상온) 식품 배송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전국의 SPC그룹 계열 프랜차이즈 6,000여 점포에 식자재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삼립GFS는 이미 물류차량에 냉장 및 냉동 전용 배송 차량을 갖추고 있으며, 동절기 냉장제품과 상온제품의 최적 온도 유지를 위해 물류차량에 가온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차량 문 개폐에 따른 외기 유입이 많은 배송차량 특성상 신속한 가온을 위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무시동 에어히팅’ 방식의 가온기를 도입하였으며, 현재까지 약 50% 이상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삼립GFS는 이번 가온기 도입을 통해 저온에서 품질 저하의 우려가 있는 빵과 떡류의 품질 유지는 물론, 야채, 청과류 등의 냉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날 시그니엘 서울에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기 위해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8억6천만원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세부적으로는 ▲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3억원 ▲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 2억원 ▲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선수 1억원 등이 지급된다. 또 6위를 기록한 이채운 선수에게 1천만원, 스노보드와 알파인 종목 지도자들에게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롯데는 2014년부터 협회 회장사를 맡아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800억원에 달한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신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다. 롯데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규제 상담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상담 창구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의미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은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혁신제품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핫라인으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의료제품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상담자와 신속하게 연결되며 ARS 절차는 최소화됐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개통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 접근 장벽을 낮춰 혁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이 비싼데 쌀값도 너무 많이 올라서 장사하기 힘드네요. 안 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선지 손님도 없는데…." 서울 광화문의 분식집. 이 가게 점주는 김밥을 말면서 쌀 가격 급등에 대해 하소연했다. 김밥 외에도 쌀떡볶이와 덮밥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쌀값 급등은 고스란히 원가 부담이 된다. 쌀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 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쌀 소매가격의 평년 대비 상승률은 최대 25%가 넘는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천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25.8% 상승했다. 다만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2천951원으로 13.7%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는 16.5% 상승한 것이다. 쌀 산지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거의 20%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쌀 산지가격은 20㎏당 5만7천716원으로 작년보다 19.7% 높으며 평년 대비로는 19.4% 상승했다. 쌀 가격은 작년 9월 6만원선을 뚫은 이후 7개월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에 한우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한우목장길의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운산면 신창리 일원을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50억원을 투입해 10만4천200㎡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향후 한우특화거리, 한우역사박물관, 야영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34년까지 1천140억원을 투입해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8년까지 1단계(11개 사업 354억원)에서는 한우목장 입구 인근에 맛집 거리가 들어서고,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 웰니스센터도 건립된다. 2029년 이후에는 목장 체험 테마 카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관광 모노레일,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등 상권을 형성해 서산한우 브랜드를 고도화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한우역사박물관은 2030년까지 178억원을 들여 8천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300㎡)의 본관과 지상 1층(연면적 1천㎡) 별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 1층은 한우의 역사·문화·산업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