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쿠키와 크림의 양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쿠키 ‘오레오 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오레오 씬즈’는 기존 샌드 대비 43% 수준의 얇은 두께로 이뤄져, 한 입에 먹기 편하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다. 두께가 얇아지면서 쿠키의 바삭한 식감이 더 살아났고, 크림 맛도 새로워졌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샌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저트 케이크 맛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티라미수 크림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치즈, 초콜렛의 조화로운 맛을, 바닐라무스 크림은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맛을 풍부하게 담아, 달달한 디저트 쿠키를 선호하는 2030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동서식품 김보미 마케팅 매니저는 "아빠와 함께 우유에 찍어 먹
남양유업이 나주에 2000억원을 투자해 커피전용공장을 완공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와 커피믹스 시장에서 입지 마저 좁아지고 있어서 깊은 시름에 잠겼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전남 나주에 2000억원을 투자해 첨단 설비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커피전용공장을 완공했다. 2012년까지 평균 영업이익이 600억원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3년치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이 공장에 투자한 것이다. 가장 큰 악재는 커피전문점 ‘카페루카’와 벌인 상표 등록 무효소송에서 법원이 카페루카의 손을 들어준 것에 있다. 이 때문에 남양유업은 더이상 루카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됐다. 그동안 루카에 쏟아부은 마케팅 비용이 물거품이 된 것이다. 또, 새로운 이름을 붙인 후에는 다시 마케팅이 필요하다. 루카는 스틱원두 시장에서 동서식품에 밀려 큰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AC닐슨에 따
떡볶이 프랜차이즈 아딸의 이경수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조의연)는 배임수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딸 대표 이경수씨(46)에게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약 27억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식자재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에게서 각각 57억원, 4억원 가량을 받은 뒤 이들로 하여금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하도록 특혜를 준 혐의, 가맹점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받은 대금 8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구속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이씨가 프랜차이즈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일종의 갑질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 역시 "이씨가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업자들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이씨의 요청을 거부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수입 맥주 가격 할인을 규제하는 이른바 '맥통법'을 도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내 맥주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임재현 기재부 재산소비세 정책관은 오늘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업체가 도매 가격 이하로 맥주를 판매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현행 규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임 정책관은 개별 기업의 가격 정책에 대해선 기재부가 개입할 수 없으며, 업체가 국세청 고시를 위반할 경우에는 국세청이 바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통법은 국내 네티즌들이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책통법(도서정가제)에 이은 것으로 수입맥주 유통업체가 정부에서 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할인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를 비꼬는 단어다. 국내 주류업체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 맥주를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호가든을 수입하는 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는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최근 지속되는 영업 부진을 이유로 이번 소송을 제기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는 계속해서 의무휴업일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서울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등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이 사건 처분으로 달성하려는 공익은 중대할 뿐 아니라 이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도 크지만 대형마트들의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의 선택권 등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들은 이 사건 처분에 앞서 관련 이해당사자에 대한
삼성전자가 17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 101 Constitution 행사장에서 미국 참전용사후원행사인 ‘Chef of Staff’를 개최했다. 참전용사 지원재단인 ‘피셔 하우스 파운데이션(Fisher House Foundation)’과 삼성전자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코리 부커 연방 상원의원(민주, 뉴저지), 뎁 피셔 연방 상원의원(공화, 네브라스카) 등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사장도 함께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참전용사 복지시설인 피셔 하우스에 프리미엄 가전제품 ▲냉장고 ▲오븐을 비롯해 ▲세탁기 ▲TV ▲태블릿 등을 설치하고, 참전용사 가족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피셔 하우스에 설치될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이 특별 전시되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오피니언 리
CJ제일제당 ‘햇반’이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소비자가 연하장 대신 ‘햇반’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햇반은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이제는 ‘밥도 선물하는 시대’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즉석밥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햇반을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행사다. 오는 12월 13일까지 CJ제일제당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자중 추첨을 통해 햇반과 스티커로 구성된 특별 묶음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햇반이 제작한 마음스티커는 평소에는 문구가 보이지 않다가, 햇반에 부착해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가열하면 나타나는 특수 스티커다. “나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줘!”, “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어” 등 총 아홉 종류의 문구로, ‘밥’에서 느낄 수 있는
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이 ‘스머프의 포켓스틱’ 을 출시했다. 삼립식품 ‘스머프의 포켓스틱’ 은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스머프 캐릭터를 사용한 어육 소시지다. 부드러운 연육 속에 하이멜트 치즈가 함유되어 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머프의 포켓스틱’ 은 낱개(60g) 판매는 물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30g, 3입)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파우치(28g, 20입) 등 다양한 종류의 구성으로 만날 수 있으며, 가까운 할인점과 편의점,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스머프의 포켓스틱의 포장지에는 8가지 종류의 스머프 캐릭터를 사용해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 이라고 말했다.
롯데가 면세점 잠실점 특허 재승인 실패에 이어 이번에는 빼빼로 제품의 리콜로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면세점 탈락에 대해 “99%가 나 때문”이라고 자책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제과 시장 1위’라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빼빼로 화이트쿠키’에서 고무 등 역한 냄새가 난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현재 제품 리콜을 진행 중이다. 롯데제과는 초기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했다가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뒤늦게 30만 상자를 자진 리콜에 들어갔다. 문제의 제품은 롯데제과에서 생산한 2016년 6월 7~24일, 8월 2~31일, 9월 1~30일, 10월 14~11월 1일까지 유통기한이 표기된 ‘화이트쿠키 빼빼로’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대량 생산, 전국적으로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
삼립식품(대표 윤석춘)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기 스티커 캐릭터인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라인프렌즈 미니호빵’ 2종을 출시했다. ‘라인프렌즈 미니호빵’은 아이들과 여성들을 겨냥하여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로 출시 되었으며, 미니단팥 호빵과 미니야채 호빵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쌀가루와 쌀발효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팥과 야채 원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 브레드몰에서는 ‘라인프렌즈 미니호빵’ 2종을 한번에 담은 특별 패키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인프렌즈 미니호빵’ 포장지 안에는 기존 씰의 약 2배 사이즈가 커진 겨울 한정판 빅사이즈 라인프렌즈 캐릭터 ‘띠부띠부씰(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약자)’이 10종 들어 있어
삼양식품이 지난 16일 '갓짬뽕'을 선보이며 최근 라면 시장의 이른바 '짬뽕 전쟁' 대열에 합류했다. 신제품 이름에 '신'까지 붙이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이전에 출시했다 반짝 인기를 얻다 사라진 '나가사키 짬뽕'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업계 1위 농심은 '맛짬뽕'을 출시하면서 '짜왕'으로 얻은 인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중화풍 고급짬뽕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면발 개발에 주력, 국내 최초 ‘3㎜ 굴곡면’을 선보였다. 농심 맛짬뽕의 면발에는 홈이 파여 있으며, 굴곡 형태의 면 단면 사이로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이 잘 배어들어 프리미엄 짬뽕의 맛과 풍미가 극대화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맛짬뽕의 또 한가지 특징은 정통 중국집의 불맛이다. 농심은 짬뽕 전문점의 불맛을 구현하기 위해 면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올 겨울 브런치와 슬런치 콘셉트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먹스타베네 해시태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먹스타베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카페베네 겨울 신메뉴를 먹고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먹스타베네’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카페베네 상품권(1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의 당첨자는 12월 7일 카페베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카페베네는 커피와 함께 간단히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메뉴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푼으로 가볍게 떠먹을 수 있는 ‘핫칠리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날 시그니엘 서울에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기 위해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8억6천만원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세부적으로는 ▲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3억원 ▲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 2억원 ▲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선수 1억원 등이 지급된다. 또 6위를 기록한 이채운 선수에게 1천만원, 스노보드와 알파인 종목 지도자들에게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롯데는 2014년부터 협회 회장사를 맡아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800억원에 달한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신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다. 롯데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규제 상담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상담 창구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의미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은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혁신제품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핫라인으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의료제품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상담자와 신속하게 연결되며 ARS 절차는 최소화됐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개통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 접근 장벽을 낮춰 혁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이 비싼데 쌀값도 너무 많이 올라서 장사하기 힘드네요. 안 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선지 손님도 없는데…." 서울 광화문의 분식집. 이 가게 점주는 김밥을 말면서 쌀 가격 급등에 대해 하소연했다. 김밥 외에도 쌀떡볶이와 덮밥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쌀값 급등은 고스란히 원가 부담이 된다. 쌀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 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쌀 소매가격의 평년 대비 상승률은 최대 25%가 넘는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천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25.8% 상승했다. 다만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2천951원으로 13.7%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는 16.5% 상승한 것이다. 쌀 산지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거의 20%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쌀 산지가격은 20㎏당 5만7천716원으로 작년보다 19.7% 높으며 평년 대비로는 19.4% 상승했다. 쌀 가격은 작년 9월 6만원선을 뚫은 이후 7개월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에 한우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한우목장길의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운산면 신창리 일원을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50억원을 투입해 10만4천200㎡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향후 한우특화거리, 한우역사박물관, 야영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34년까지 1천140억원을 투입해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8년까지 1단계(11개 사업 354억원)에서는 한우목장 입구 인근에 맛집 거리가 들어서고,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 웰니스센터도 건립된다. 2029년 이후에는 목장 체험 테마 카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관광 모노레일,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등 상권을 형성해 서산한우 브랜드를 고도화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한우역사박물관은 2030년까지 178억원을 들여 8천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300㎡)의 본관과 지상 1층(연면적 1천㎡) 별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 1층은 한우의 역사·문화·산업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