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정한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세우고,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일구겠다는 목표로 8천5백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시밀러 3번째 공장 설립에 착수했다. 류마티스와 암 복제 약을 만드는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삼성이 4년 새 공장 3개를 잇달아 착공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복제약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6년 뒤 150% 성장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다. 행사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해외 유명 제약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제약산업 중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장규모도 2011년 1410억달러에서 2020년 2780억달러로 연평균 7.8%의 고성장이 예상되는데, 특허가 만료되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이 21일 춘추관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부처의 인사 개각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최경환 부총리를 대신할 새 경제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지낸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을 내정했고 황우여 장관을 대신할 새 교육 부총리는 공대 출신인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또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새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자로 선택됐으며 새 여성가족부 장관엔 기업인 출신 강은희 의원이, 산업통상부 장관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다. 국민권익위원장엔 성영훈 전 광주 지검장이 내정됐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개각 인선 배경과 관련해 유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해서는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롯데제과가 매출목표를 달성해도 선 지급한 장려금을 도로 회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롯데제과는 매월마다 해당 항목이 명시되어 있는 거래카드를 확인시키고 날인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대리점주는 선지급금채권가산에 대해 설명을 들은 적도 설명을 명목이 있는 것도 모른다고 맞불을 놓으면서 ‘갑질’에 대한 논란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거래중인 인천의 한 빙과류 대리점이 롯데제과가 아무런 설명 없이 수년 전부터 장려금의 일부를 ‘선지급금 채권가산’ 명목으로 회수해 갔다며 지난 10월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장려금은 대리점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본사가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가리킨다.롯데제과측도 부당한 회수가 아니라며 ‘채무부존재확인소송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서울시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내 요보호 아동 11세대 13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내년 1월부터 아동 1명에게 매달 3만원씩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요보호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뜻한다. 이번 후원은 종로구 여성가족과에서 요보호아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경험이 많은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하게 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종로 지역이 사무실과 상가 등이 집중된 지역이다 보니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자칫 소외
2년 연속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정식품에서 제조하고 있는 검은콩 두유가 시판되는 제품 중에 가장 많은 당류를 포함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엎친데 덮친격’이라는 평가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두유제품 12개와 대형유통점 자체상표(PB) 제품 2개를 합해 총 14개의 두유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정식품의 베지밀검은콩고칼슘두유가 10.9g으로 가장 많은 당류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6일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두유제품 12개와 대형유통점 자체상표(PB) 제품 2개를 합해 총 14개의 두유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0㎖ 기준 검은콩두유 제품 8개의 평균 당류 함량은 9.0g으로 흰콩두유 6개 제품(평균 6.8g)보다 32.3% 많았다. 특히 정식품이 제조·판매하는 베지밀검은콩고칼슘두유는 10.9g으로
롯데, 오리온, 해태, 등 국내 제과업계 빅3의 국내 사업실적이 수입과자와 유통업계 PB과자의 협공으로 악화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일명 'K-푸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2~3년 사이 수입과자와 편의점, 대형마트 등의 PB상품들이 높은 매출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제과시장 규모는 3조 9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역신장했다. 업계는 올해 역시 ‘허니’ 열풍이 사그라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제과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에서는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오리온은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브랜드가 6개나 있다. 초코파이(이하 작년 해외 매출 2700억원), 오!감자(1990억원), 예감(1700억원), 고래밥(1630억원), 자일리톨껌(1580억),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컵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컵밥은 지난 2012년 11월 비락이 출시한 '비락 즉석컵밥(해물맛·치킨카레)'을 시작으로 간편식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매출이 늘고 있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없는 '상온 대용식' 시장은 지난해 약 23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연평균 46%가량 성장했다. 특히 컵국밥, 파우치형 비빔밥, 덮밥류로 구성된 '컵밥류' 제품군이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가장 먼저 컵밥을 선보인 비락은 지난해 기존 ‘비락컵밥’ 3종을 리뉴얼했다. 기존 제품보다 건더기 용량을 추가해 씹는 맛을 강조했다간편식 컵밥의 원조는 중견 식품업체 비락이 내놓은 컵밥이다. 비락컵밥은 ‘제2의 비락식혜’로 불리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간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총 7만캔 한정으로 생산 판매된다. 국내뿐만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된다.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디자인에 붉은색 계열의 화사한 이미지를 적용하여 연말 파티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대만 등 해외 수출용에도 적용되어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품 디자인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싱 홀리데이 에디션’은 전국 할인매장 및 편의점 등에서 14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 ‘아이싱’과 동일하다. 국순당 ‘아이싱’은 젊은 층을 겨냥해 개발한 RTD(Ready To Drink)형 막걸리로 2012년 출시 이후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인기를 끌고 있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안중민 소믈리에가 10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1st Asia Best Sommelier Competition in French Wines 2015)’에서 우승했다.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는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동남아시아(SOPEXA SOUTH EAST ASI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완, 태국, 싱가폴, 베트남, 마카오, 한국 등 총 8개국의 소믈리에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소믈리에들이 참가했다. 우승자인 안중민 소믈리에는 SPC그룹의 외식사업부문 총괄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열린 ‘2015 제1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약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했으며, 2013년 프랑스 쥐라(Jura)에서 열린 소믈리에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또 다시 롯데제과의 지분 뺏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알려진 대로 롯데그룹의 최상위 지주회사인 호텔롯데와 다른 계열사를 연결하는 중간 지주사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최근 롯데제과 주식 3만주를 대량 매입하면서 신격호 총괄회장(6.83%)을 제치고 지분서열 2위에 올랐다. 1위는 롯데알루미늄(15.29%), 3위는 롯데장학재단(8.69%)이다. 신동빈 회장의 지분률은 이날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한 69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으로 기존 대비 2.1% 늘어난 8.78%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매입으로 신격호 총괄회장보다 롯데제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커졌다.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3.96%)과 누나 신영자 이사장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2.52%)과의 지분격차도 확대했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
소주 시장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 가격을 올려 업계 전반에서 인상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2위인 롯데주류가 견해를 밝히지 않으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현재 '처음처럼'의 출고 가격을 인상할지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하이트진로와 비교해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인상을 고려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소주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51.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처음처럼'이 18.3%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롯데주류도 결국 소주의 출고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상과 함께 내년에 예정된 빈병 보조금과 취급수수료 인상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검은콩두부로 건강함을 꽉 채운 만두 ‘엔네이처 검은콩두부 왕교자’를 출시했다. 기존 만두와는 달리 검은콩두부로 만든 만두소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꼽히는 국내산 검은콩 두부를 넣고, 또 다른 블랙푸드인 흑임자까지 넣어 고소한 맛과 건강함을 더했다. 또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두의 30% 이상을 꽉 채우고, 국내산 양배추, 양파, 부추를 더해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1등급 밀가루만을 엄선해 얇고 탄력있게 반죽한 만두피는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찐만두, 군만두는 물론 물만두와 만둣국 등의 조리법이 모두 가능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왕교자’라는 이름답게 크기도 큼직하다. 개당 약 14g이었던 기존 교자만두에 비해, 엔네이처 검은콩두부 왕교자는 약 35g으로 두 배 이상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날 시그니엘 서울에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기 위해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8억6천만원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세부적으로는 ▲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3억원 ▲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 2억원 ▲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선수 1억원 등이 지급된다. 또 6위를 기록한 이채운 선수에게 1천만원, 스노보드와 알파인 종목 지도자들에게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롯데는 2014년부터 협회 회장사를 맡아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800억원에 달한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신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다. 롯데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규제 상담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상담 창구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의미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은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혁신제품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핫라인으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의료제품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상담자와 신속하게 연결되며 ARS 절차는 최소화됐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개통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 접근 장벽을 낮춰 혁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이 비싼데 쌀값도 너무 많이 올라서 장사하기 힘드네요. 안 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선지 손님도 없는데…." 서울 광화문의 분식집. 이 가게 점주는 김밥을 말면서 쌀 가격 급등에 대해 하소연했다. 김밥 외에도 쌀떡볶이와 덮밥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쌀값 급등은 고스란히 원가 부담이 된다. 쌀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 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쌀 소매가격의 평년 대비 상승률은 최대 25%가 넘는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천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25.8% 상승했다. 다만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2천951원으로 13.7%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는 16.5% 상승한 것이다. 쌀 산지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거의 20%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쌀 산지가격은 20㎏당 5만7천716원으로 작년보다 19.7% 높으며 평년 대비로는 19.4% 상승했다. 쌀 가격은 작년 9월 6만원선을 뚫은 이후 7개월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에 한우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한우목장길의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운산면 신창리 일원을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50억원을 투입해 10만4천200㎡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향후 한우특화거리, 한우역사박물관, 야영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34년까지 1천140억원을 투입해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8년까지 1단계(11개 사업 354억원)에서는 한우목장 입구 인근에 맛집 거리가 들어서고,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 웰니스센터도 건립된다. 2029년 이후에는 목장 체험 테마 카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관광 모노레일,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등 상권을 형성해 서산한우 브랜드를 고도화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한우역사박물관은 2030년까지 178억원을 들여 8천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300㎡)의 본관과 지상 1층(연면적 1천㎡) 별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 1층은 한우의 역사·문화·산업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