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이 깃들어 있는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밀양 얼음골이 위치한 동의각에서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허준 선생을 추모하는 제20회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해마다 8월 백중날 전후해서 개최된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여 동의제향과 산중음악회로 허준 선생의 애민사상을 기리고, 여름휴가를 맞아 밀양 얼음골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여름축제를 통해 밀양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위원장 조영철)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한영표 지원장이 초헌관으로 밀양산림조합 이만우 조합장이 아헌관으로 우포다오기 복원회 장환달 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향을 봉행하고 저녁 7시부터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오는 8월 7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이 펼쳐져 우리고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곳은 매일 밤마다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는 곳으로 수많은 인파가 더위를 피해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첫번째 공연은 8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로써 역사적 의미가 있는 시립농악단의 정읍농악판굿 공연이 얼림굿을 시작으로 오채질굿 오방진굿 호허굿 개인 놀이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두번째 공연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단막창극, 국악과 대중가요의 만남, 진도북춤, 종합작품 흥천지 정읍등의 작품을 선보여 내장산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들에게 흥미 진지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앞으로도 정읍시에서는 시민문화 향유를 위하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 8월 무대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커피콘서트의 여덟 번째 무대는 관객에게 ‘현대무용을 현대무용이게 만드는 지점은 무엇일까. 혹은 현대성, 동시대성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진다.이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무용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에게 그들의 춤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렉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현대무용수뿐 아니라 한국 전통춤, 발레, 스트릿 댄스 등 서로 다른 분야의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르의 구분을 넘어 동시대 무용에 대한 모습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개인의 춤과 이야기 뿐 만 아니라 같은 분야 무용가 간의 즉흥, 다른 분야 출연진 간의 콜라보레이션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일 개장한 도심속 무료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몰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은 워터 터널, 코끼리 물총, 야자수 버켓 등 워터파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각종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정수 장치와 소독약을 이용해 살균처리하고, 주기적인 용수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누구나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한 방학기간(7.23~8.23)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4일부터 31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30일 도청 정철실에서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미술, 건축, 도시개발, 지역 예술인 등 1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도립미술관 건립위치로 광양시 구 광양역사 부지로 선정된 후 도립미술관의 비전과 목표, 건립규모, 소장품 확보방향, 운영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건립·운영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류정아 책임연구원은 도립미술관 사업규모와 환경분석, 국내외 미술관 사례분석, 도립미술관 건립의 기본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부지역 주
▲'평생건강, 평생우유' 우유 과학교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오는 23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평생 건강, 평생 우유”를 주제로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한다.우유과학교실은 우리가 마시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우리 몸에 좋은지에 대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교실 형식으로 구성된다.▲'평생건강, 평생우유' 우유 과학교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우유과학교실은 평생건강존, 평생우유존, 평생친구존으로 구성되며, 과학관 입장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우유과학교실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산 우유 소비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공연이 잠시 주춤했던 하동문화예술회관이 8월부터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30일 하동군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사업을 펼치는 극단 큰들은 오는 4일 마당극 ‘효자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친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하 공연장 사업)'은 공연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이다.극단 큰들은 2014년에 이어 올해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아쉽게도 지난 6월 전국에 불어 닥친 메르스 여파로 공연이 일시 중단됐다.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7월부터 다시 공연준비에 들어가 오는 4일 마당극 ‘효자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마당극 ‘효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년째를 맞는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 썸머 페스티벌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클래식은 지루하다! 어렵다!’는 편견을 정면으로 돌파한 썸머페스티벌은 잘 짜인 프로그램과 친절한 해설로 지난 4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약8천명, 2012년 약5천명, 2013년 약6천명, 2014년 약6천명으로 지난 4년간 2만5천명이 관람하였으며, 특히, 2013년 6회 공연매진, 2014년 7회 공연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는 청소년음악 페스티벌로는 국내에서 유사한 예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이번 음악회는 연주형태별 음악회로 구성, 서양음악의 연주형태별 특징을 알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공연장에서는 2관 편성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관현악곡, 교향곡, 오페라 갈라를 연주하며, 인천시립
케이 팝(K-POP) 공연 무대를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유럽 국가에서 대규모 케이 팝 행사가 준비되어, 행사 전부터 현지의 한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김현준)과 함께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5 바르샤바 케이 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한류기획단이 7, 8월 중 해외 한류행사 개최를 통하여 우리나라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안심국가임을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늘림으로써 방한시장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다.특히, 최근 19박 20일 일정(7. 14.∼8. 2.)으로 대장정에 오른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의 바르샤바 도착일정과도 맞춰 진행되어, 한류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증폭시킬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DSC인베스트먼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펀드 운용을 위한 조합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자대상 기업을 발굴한다.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9일 오전 10시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와 함께 ‘슈퍼맨펀드 1호 결성 업무 협약’을 맺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유망 기업 투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슈퍼맨펀드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 추진하는 투자조합이다. 도는 올해 4월부터 일반조합원을 모집해 지난 7월 24일 설립출자금을 납입하고 조합결성을 완료했다.펀드의 규모는 경기도가 50억 원, 업무집행조합원인 DSC 인베스트먼트가 20억 원, 농협은행, 신한은행, 투자
국회 보건복지지위원회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탈모도 질환이다. 탈모증 환자를 위한 치료지원 방안은?'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탈모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탈모증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삻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 방안과 탈모증 치료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대한모발학회 공동으로 개최된 토론회는 탈모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과 정책 마련을 위해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이준영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심우영 대한모발학회장, 최영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조정과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악전문기자, 환자대표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탈모증은 국내 25세 이상 성인 남성 중 14.1%, 여성 중 5.6%에게서
냉동족발을 냉장족발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서부경찰서(서장 권창만)는 27일 냉동족발을 수돗물에 담궈 해동한 뒤 솜털 및 발톱 제거 후 마치 냉장 족발인 것처럼 둔갑시켜 마대 등에 담아 유통해 온 축산물가공처리업체 운영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4년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약 1년 동안 부산 경남일원 약 150개 족발 취급 업소 및 식당 등에 공급, 유통해 18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려 약 3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득한 후 냉동족발을 해동하여 냉장족발인 것처럼 둔갑시켜 마대 등에 담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수돗물에 냉동족발을 담가 해동한 후 족발의 솜털 및 발톱을 제거하여 마치 냉장 족발인 것처럼 부산 경남일원에 공급,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신전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포장 용기 등을 가맹점에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과의 거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금지한 불공정 행위를 한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2023년 12월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15가지 품목 약 64억6천만원어치를 가맹본부에 억지로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신전푸드시스는 품목당 12.5∼34.7%의 이윤을 남기고 가맹점에 공급했고, 강매를 통해 최소 6억3천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공정위는 추산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특정한 품목을 지정된 곳에서 사도록 가맹점을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 없이는 상표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하며 사전에 이런 사실을 정보 공개서에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가 강매한 포장 용기 등이 떡볶이나 튀김 등 핵심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시중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22일 주요 유통 기업들이 내놓은 잠정 매출 데이터는 이른바 '아미노믹스(Aminomics)'의 실체를 수치로 증명했다. ◇ '현장 보급소'가 된 편의점…생수 9.3배·앨범 214배 판매도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응원봉용 'AAA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리며 매출 5위에 올랐다. 또 공연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김밥(14.8배), 샌드위치(12.5배), 삼각김밥(9.8배) 등 식사 대용품과 생수(9.3배) 매출이 폭증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