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난히도 뜨거웠던 햇살 덕분에 오곡백과가 풍년이다. 충북도와 시군에서 마련하는 축제도 지역, 주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0일간 옛 연초제조창에서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공예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획전, 알랭 드 보통 특별전, 국제공예공모전 등 전시행사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 키즈 비엔날레, 전시관람 워크북 활동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함께 같은기간 음성종합운동장 등에서 제34회 설성문화제와 제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개최된다.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
기능성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북고창부안)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식약처 국감에서 보듯이 기능성 식품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 특히 기능성식품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고 홍보해서 우리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력제 실시가 되어야 한다. 원료를 어디서 누가 생산해서 어떤유통 단계를 거쳤는지 여기에 대한 이력제 실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 백수오 사건에서 보듯이 기능성 식품은 우리의 산업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능성식품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켜서 국민이 행복하게 살고 의료비를 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앵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문식 의원(비례대표)이 해양산업을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신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19대 마지막 국감에 늦게 합류했기 때문에 준비과정에 부족함이 많다. 그러나 30여년의 당료생활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현장의 경험들을 담아서 국민과 현실적인 정책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OECD 해양 국가중 아직은 인프라 구축에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반적인 해양시대를 구축하는데 저의 역량을 쏟아부울 각오로 앞으로 농해수위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그는 "이번에 돌고래호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철저한 원인분석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해수부 국감에서 반드시 사고원인과 규명, 향후대책을 촉
전국 시․도지사는 9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2차 전국시도지사 총회가 열려 지방자치 20년, 주민에게로의 지방자치를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주요 내용은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6대 지방분권과제 추진 촉구 및 주민에게로의 지방자치를 위한 5대 지방분권 실천방향을 제시했다.6대 지방분권과제는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재정 확충, 국가 최저수준 복지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책임성 강화, 행정수요의 탄력적 대응을 위해 부단체장 정수 확대 등 자치조직권 보장, 중앙-지방 상생협력을 위한 지방정부 국정참여 확대, 지방분권 개헌 등이며, 이에 대한 국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했다.5대 지방분권 실천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전달체계 정비, 지역사회 안전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이완재) 정남진 재능나눔 동아리가 지난 7~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푸르덴셜공헌재단 주최 제17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부장관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대회에서는 총 883건(3,623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1차와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은상 수상자 40명 중 교육부장관상 1명,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 금상 7명 등의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정남진 재능나눔 동아리(지도교사 윤정현)는 기계자동차과 2학년 중심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 홈, 양로시설에서 8,000시간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방과 후 활동을 통해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 한 학생들은 지역
경남 창원시는 최근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어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관내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활성화 포럼‘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업포럼 인사말을 통해 “정년연장에 따른 고용 둔화와 취업률 하락은 계층 간의 대립이 아닌 화합과 소통으로 해결해야 하므로 노사정이 모두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줄 것”을 요청하면서 “고용시장의 신 성장동력의 해답은 창조경제와 맞닿아 있으므로 새로운 창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도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홍정효 창원시 창업지원센터장(경남대 교수)은 ‘창원지역 고용률 및 실업률 현황과 창업활성화’라는 주제발표로 침체되고 있는 고용시
전남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한 ‘2015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진로콘서트’가 7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나주지역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나주진로콘서트는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혁신과 지역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진로탐색관, 진로설계관, 진로멘토상담관,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 나주시 관내 고교와 대학 홍보관, 진로직업정보 갤러리관 등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총 44개 부스에서 운영됐다.직업체험관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조사를 거쳐 마련됐는데, 팝아트 초상화, 빠띠쉐(제과제빵), 로봇공학자, 마술사, 바리스타,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클래식과 현대무용을 조합한‘예술을 위한 조화’ 공연을 오는 10일 오후 8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선보이는 조화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으로 탄생,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조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연주자와 무용수가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기 위한 노력 속에서 재탄생하는 조화의 의미를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한편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 우수한 단원들과 함
▲아리수 기획전 (서울시청 제공)9월부터 수도박물관에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서울시는 국내 유일의 상수도 전문 박물관인 수도박물관에서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리수, 당신에게 말을 걸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환경을 생각하는 물 아리수’, ‘새고 있는 아리수를 찾아라’,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 ‘안전한 물 아리수’ 등 아리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함과 동시에 좋은 물의 역할과 중요성, 아리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현재 모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안전한 물 아리수,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 새고 있는 아리수를 찾아라!, 환경을 생각하는 물 아리수 등 5개 주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의 장이 될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체험관’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안산에 건립될 예정이다.7일 도에 따르면 ‘세월호 피해자 지원 및 추모사업단’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사업 분과위원회를 열고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지를 경기도 안산시로 최종 결정했다.‘세월호 특별법’에 의한 국가사업으로,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안전체험관은 안산시 방아머리문화공원 일원 7만468㎡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55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경기도는 100억 원의 사업비를, 안산시는 부지를 제공한다.이곳에서는 선박・운항 체험, 선박 침수 및 경사체험, 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구명장비 체험, 해양자연재난체험 등 인명 보호 위주의 해양안전예방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경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제8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를 연다.시가 주최하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상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을 넘어서 식품위생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거리의 발전과 음식문화개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축제에는 경기도립무용단, 전자현악공연단, 인디밴드‘소란’과 수원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시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저염 수원전통양념갈비 시연·시식,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나혜석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열리는 SNS 이벤트는 젊음의 거리로 부상중인 나혜석거리의 트렌드에 맞게 SNS의 사용이 활발한 20~30대의 관심을
영화 쉘위키스가 연극무대로 돌아왔다.아트피아(대표 김강민) 추계 기획공연으로 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감동 로맨스 프랑스 엠마누엘 무레 감독 작품을 번안,각색 연극으로 재해석 되어 오는 10월 16일 ~ 11월 15까지 평일 8시, 토요일 6시, 일요일, 공휴일 4시 대학로 스타시티 2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연극 쉘위키스는 누구나 한번쯤 낯선 여행지에서 낭만적인 만남과 달콤한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아름다운 로맨스 연극이다.아일랜드, 로미오와줄리엣, 햄릿프로젝트 등 선이 굵고 섬세한 작업을 해온 이준 연출과 대학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작품 활동을 해온 배우 박상훈,황성준,함수연,김수안 4명의 배우가 함께 한다.특히 각각 동찬,제이 그리고 남과여 주인공들의 세련된 솜씨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며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 차이코프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신전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포장 용기 등을 가맹점에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과의 거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금지한 불공정 행위를 한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2023년 12월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15가지 품목 약 64억6천만원어치를 가맹본부에 억지로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신전푸드시스는 품목당 12.5∼34.7%의 이윤을 남기고 가맹점에 공급했고, 강매를 통해 최소 6억3천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공정위는 추산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특정한 품목을 지정된 곳에서 사도록 가맹점을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 없이는 상표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하며 사전에 이런 사실을 정보 공개서에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가 강매한 포장 용기 등이 떡볶이나 튀김 등 핵심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시중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22일 주요 유통 기업들이 내놓은 잠정 매출 데이터는 이른바 '아미노믹스(Aminomics)'의 실체를 수치로 증명했다. ◇ '현장 보급소'가 된 편의점…생수 9.3배·앨범 214배 판매도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응원봉용 'AAA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리며 매출 5위에 올랐다. 또 공연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김밥(14.8배), 샌드위치(12.5배), 삼각김밥(9.8배) 등 식사 대용품과 생수(9.3배) 매출이 폭증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