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21억원 규모의 농업용 면세유 유류비 차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과 별개로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추가 대책이다.
정부는 현재 트랙터·콤바인·경운기 등 농기계 3종에 한해 경유에 대한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원 대상을 모든 농기계로 확대하고 휘발유까지 포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실적이 있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지원범위는 2월 대비 유가 상승분의 20% 수준으로, 4∼6월 사용분에 적용된다.
아울러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추경으로 추가 배정되는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농자재 가격 상승 대응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정부 지원만으로는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농업인 부담을 충분히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외부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 현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