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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밤의 표정' 바꾼다…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추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도로·교량·공원·공공시설 등 주요 지점 174곳의 조도(밝기)와 휘도(눈부심)를 측정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격차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명 양극화' 지점을 분석해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산의 '밤의 얼굴'은 역사 자원을 따라 야간 동선을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역사 야간권역', 자연을 해치지 않는 조명으로 쉼의 가치를 살리는 '휴식 야간권역', 신도시와 산업단지에 걸맞은 스마트 경관을 구현하는 '미래 야간권역'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아울러 건축물, 도로, 공원, 문화재 등 시설물별로 세분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향후 인허가와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보행 안전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방범용 CCTV 400대를 확충하거나 성능을 개선하고, 도로조명 350곳을 신설한다.

 

오세현 시장은 "야간경관은 도시의 품격이자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경관계획을 통해 빛 공해는 줄이면서도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 있는 야간환경'을 조성해 안전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