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인 주민용 화재안전 앱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기능을 보면 먼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소화기 훈련'을 통해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위급 상황 때 119에 신고하고, 지정된 사용자에게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위치와 긴급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나머지 기능은 지진 대응, 가스 누출 대처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산업안전 표지판 번역, 개인보호장구(PPE) 점검 가이드, 노동법 및 임금 관련 정보 등이다.
이들 콘텐츠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네팔어로 제공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정보무늬(QR코드)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음성군은 외국인이 1만8천331명으로 전체 인구(11만3천352명)의 16%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 앱은 언어 장벽과 안전 의식 미흡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형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