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지역 인구가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44만1천779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50명 늘었다.
석 달 만에 지난 한 해 증가분(1천572명)의 3분의 2만큼 늘었다.
대전지역 인구는 2013년 153만2천811명에서 2024년 143만9천157명으로 지속 감소해오다 지난해 5월부터 순유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대전시의 인구 이동 현황을 보면 타·시도로 나간 인구(2만6천589명)보다 대전으로 들어온 인구(2만7천703명)가 더 많아 1천114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유입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3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49명, 충남 313명, 대구 24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권과 영·호남권 인구가 모여드는 '중부권 허브 도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으로 전입한 사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직업'(34.16%)과 '교육'(24.58%)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 비중이 각각 43.19%, 16.63%로 전체의 59.82%를 차지했다.
3월 한 달간 인구 증가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입·전출에 따른 사회적 이동 외에도 출생(843명)이 사망(814명)을 소폭 앞서며 자연 증감 부문에서도 29명 늘었다.
전재현 시 행정자치국장은 "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년층의 순유입이 두드러지는 것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 일류 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