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부터 주민 1인당 매달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2년 만에 3만명을 회복했다.
청양군은 지난 9일 기준 인구가 3만88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4월 인구 3만명이 무너진 후 2년 만에 3만명을 회복한 것이다.
이 지역 인구 증가는 올해부터 지급한 농어촌 기본소득의 영향이 큰 것으로 청양군은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2만9천45명이었던 인구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발표 후 4개월 사이 1천여명 순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2천126명이 청양으로 전입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첫 지급한 농어촌 기본소득(전체 36억원 상당)은 지난 9일 기준 40%가량 관내에서 소비됐다
음식점과 소형 상점 등 소상공인 업종에 소비가 몰리면서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청양군은 설명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2∼3년이 청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다양한 정책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