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6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담장을 넘어, 민주의 빛으로'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650여명이 참석해 민주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장우 대전시장, 3·8민주의거 주역 및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장 등 20여명은 둔지미공원 3·8민주의거 기념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기념식은 3·8민주의거 참여자 인터뷰와 의거 당시 행진로를 설명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합창 형식의 기념 공연과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은 학생 인터뷰, 과거 기억을 미래세대 다짐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3·8찬가 제창과 3·8민주의거 참여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및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된다.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2019년부터 정부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는 우리 시민이 자부심을 느껴야 할 소중한 민주주의의 자산이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대전 정신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3·8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