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 교통 취약 문제 해소를 위해 천원택시, 콜버스, 노선버스 등을 운영하는 '농촌형 교통모델'의 지난해 이용자가 740만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가 11일 발표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2025년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는 741만명으로 전년(698만명) 대비 43만명 늘었다. 이는 2021년(578만명)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원 대상 마을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은 전국 81개 군 지역 9천540개 마을에서 운영돼 전년보다 334개 마을이 늘었다.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지역은 전년 대비 늘어난 17곳으로 집계됐다.
주민 종합 만족도는 8.8점으로,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택시형 서비스와 버스형 모두 병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 이용 비중이 높았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형 교통모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탱하는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차와 경로 설계 등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