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2026 곶감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가 함께 진행하며, 단맛 오른 제철 곶감을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다.
이번 축제의 곶감(건시) 가격은 1kg 2만5천원, 1.5kg 3만원, 2kg 4만원, 2.5kg 5만원으로 정해졌다. 반건시는 0.5kg(10개)에 1만원이다.
축제장에서는 군밤·군고구마 체험장, 빙어낚시 체험장, 투명 돔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다채로운 포토존도 가동된다.
첫날 군립 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중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은 '한마음콘서트', 셋째 날은 마술과 '인싸가족' 공연 등이 마련된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보강했다"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 곶감 정찰제를 시행하고, 판매점마다 가격표도 부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감 주산지다. 전국 감의 7%(충북의 70%)가량 생산돼 이 중 절반인 2천500t가량이 곶감으로 건조된다.
달고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인 영동곶감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일본, 홍콩, 호주, 미국 4개국에 수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