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겉 포장과 개별 포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보물로 꾸며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부터 국보인 금동반가사유상과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경천사지 십층석탑, 보물인 서봉총 금관, 백자 달항아리 등이 포장지에 담겼다.
오리온은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명동 일대 관광 상권, 전국 주요 대형마트 등에서 오는 29일부터 새 에디션을 판매한다.
오리온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비쵸비를 통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물을 소개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보물과 최근 인기 높은 K스낵이 만나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