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대전 0시 축제'에 3일 동안 관람객 8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0시 축제 관람객은 개막일인 8일 24만7천명에 이어 9일 32만5천명, 10일 29만4천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측은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로 가족 단위, 단체 관람객이 행사장을 많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체험 및 이벤트 부스 확장과 꿈돌이 캐릭터를 사용한 먹거리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0시 축제 개막과 함께 선보인 꿈돌이 호두과자는 3일간 총 3천400개 판매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남은 축제 기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