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일 0시 축제 개막과 함께 '원도심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0시 축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방문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방문형은 참가자들이 원도심 내 특화 거리, 근대건축물, 성심당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 뒤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체험형은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부채·손수건 제작, 대전 전통주 빚기, 크로플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2만3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 진입로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간 중구 중앙로와 옛 충남도청사, 원도심 상권, 대전역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