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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 1분기 합계출산율 0.96명…전년 동기 대비 0.06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0.90명)보다 0.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는 2천66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4명(7.4%) 증가했다.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0.82명)보다 0.14명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도는 이번 수치를 두고 저출산 극복 정책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며,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 목표 달성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돌봄 정책을 전면 개편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양육지원 강화를 추진해왔다.

 

김종수 충남도 인구전략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전국 최고의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