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9.4℃
  • 서울 11.7℃
  • 대전 12.9℃
  • 흐림대구 15.0℃
  • 흐림울산 18.4℃
  • 흐림광주 14.1℃
  • 흐림부산 16.9℃
  • 구름많음고창 12.1℃
  • 박무제주 17.1℃
  • 흐림강화 9.3℃
  • 흐림보은 13.9℃
  • 구름많음금산 14.5℃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포토

서천 노루섬에 멸종위기 저어새 320마리 서식

5년 사이 4배로 늘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 노루섬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저어새가 5년 사이 4배로 늘어났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노루섬에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 320마리와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 47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5월 조사 때는 저어새 245마리, 노랑부리백로 51마리가 관찰됐다.

 

특히 저어새의 경우 2020년 첫 조사 당시 84마리만 확인됐는데, 그동안 3.8배로 증가한 것이다.

 

조사를 맡은 김원규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6천900마리뿐인 저어새의 5%가량이 노루섬에 서식하는 것"이라며 "국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노루섬 서식 환경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루섬은 지난해 5월 각종 개발행위를 비롯해 가축 방목, 야생동물 포획, 야생식물 채취 등 행위가 금지되는 환경부 특정도서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