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9일 공주시청 본관 1층 앞마당에서 '우리 농축임산물 애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에스지(ESG)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며 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애용이 곧 이에스지(ESG)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우리 농축임산물 구매 촉진 홍보 ▲알밤 등 공주시 지역 대표 특산물 소개 및 홍보 ▲지역 특산물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으로 운영됐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자매결연 예정인 지자체와의 협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에스지(ESG)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공공시설 주차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주차장 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초기 진압이 어려운 차량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에 '주차장 내 설치되는 이동형 화재 대응 모듈'과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 화재 대응 모듈은 불을 덮어 확산을 차단하는 질식 소화포와 차량 하부 화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주수관 기능을 갖춰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은 화재 징후를 실시간 감지해 유관기관에 현장 상황과 발화 지점, 주차장 도면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방 당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을 공공시설 주차장에 시범 도입한 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소재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 자격 검증 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농식품 바우처 시스템은 신규 신청자의 경우 생계급여 수급 자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수기 처리 등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원, 공문 수·발신 등 일부 행정업무 시스템 장애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수기 접수 체계를 운영한다. 농식품부 소관 185개 사업 시스템은 광주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자체 전산실, 민간 클라우드에 있어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 영향은 없으나 다른 부처 시스템 정보 연계가 어려워 일부 시스템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농식품부는 유사시에 대비해 농식품부와 유관기관의 정보 시스템·데이터 백업 상황을 재점검해 단기·중장기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장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번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가 해결될 때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가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철저한 상황 관리를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연서면 일대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하면서 1조4천800억원대 토지 보상금 지급이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된다. 시는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주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보상금 지급 절차 첫 단계로, 세종시는 추석 연휴 이후 계약체결·등기이전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1천685필지(지장물 포함)에 대한 보상금은 1조4천800억원 규모다. 보상계약 신청은 LH 보상사업소(해밀3로 85 123호, ☎044-903-1591∼1599)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 당산로 274 202호, ☎044-865-4009∼4010)에서 하면 된다. 토지 보상금이 지역 사회에 풀리면 투자·소비가 살아나면서 지역 경제·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일대에 275만3천229㎡(약 83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분양이 시작되며, 203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서북부 지역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하고, 구암교차로를 입체화하는 등 대규모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 외삼∼장대교차로∼박산로 BRT 연결도로 5.8㎞ 구간이 임시 개통된다. 외삼∼월드컵네거리∼장대교차로 4.9㎞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정시성 확보를 위해 M1·119번 버스가 우선 투입되며 향후 B2·B4·123번도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대형 승합차와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16인승 이상 통학·통근 차량도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장대교차로∼박산로 0.8㎞ 구간은 중·소형 차량 위주(높이제한 3.0m)로 통행시켜 서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일부 해소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침신대네거리 교통섬을 축소해 양방향 좌회전 및 세종 방향 직진차로를 확충하고, 반석네거리 세종 방향 횡단보도 철거를 통해 신호주기를 약 30초 추가 확보하는 등 보완 대책을 병행한다. 반석네거리 횡단보도 철거와 관련한 교통 시뮬레이션 결과, 외삼네거리∼반석네거리 구간 교통 서비스 수준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폴란드에서 열린 향토식품전에 참가해 김밥과 핫도그 등 K푸드를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남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지난 26∼28일 열린 '2025 향토식품전'에서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를 비롯해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독일,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몰도바 등 5개국 자치단체는 이번 행사에서 특색있는 식품을 선보였다. 도는 현지 업체와 협력해 냉동김밥·냉동핫도그, 김·인삼 제품과 음료류 등 다양한 식품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김밥 등 한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도내 우수 식품의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2002년 자매결연한 이후 20여 년 동안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온실가스를 1만t 가까이 감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에 참여한 150개 기관·단체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량은 2023년 1천772만8천개에서 지난해 1천579만7천개로 10.9%(193만1천개) 감소했다. 반면 다회용기 사용량은 같은 기간 412만3천개에서 903만8천개로 두 배 이상(119%·491만5천개) 늘었다. 이를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9천547t 감축 효과에 해당하며, 승용차 4천150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을 줄인 수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일회용품 저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카페 등 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충남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실천 과제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현재 150만원인 당진사랑상품권 보유한도를 다음 달부터 10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할인혜택 확대에 따른 구매수요 증가에 맞춰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달부터 당진사랑상품권 기본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로 상향됐으며,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은 다음 달에도 계속 유지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도 40만원으로 같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가 촉진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28일 열린 제22회 해미읍성축제에 20만9천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서는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전통 공연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드로잉 공연, 해미읍성 성벽을 스크린 삼아 진행된 미디어아트 등 선조들의 지혜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조선시대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혼례 체험, 태종대왕 행렬 등은 해미읍성이 간직한 역사적 품격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냈다는 평을 들었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축제를 다녀가신 모든 분이 무르익은 가을철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서산의 대표 축제인 해미읍성축제가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다는 비전을 내세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 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충남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닷새간 열린 이 축제 방문객이 국내외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천여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리트댄스챔피언십(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리트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지난 26일에는 국내외 37개 팀, 2천여명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가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구간에서 열렸다. 8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축제 기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세계 춤 문화의 협력과 발전을 논의하며 춤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축제 기간 청년층을 위한 DJ 뉴진스님·현아·잭팟크루의 글로벌 K-EDM 퍼포먼스 복합공연 'DANCEFLEX : EDM 흥 나잇' 과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한 '천안 레트로 파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중증 보행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통합예약시스템을 개발하고 오는 29일부터 대전·세종·충북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dtis.kotsa.or.kr) 혹은 휴대전화 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정보관리시스템'에서 통합회원 가입을 신청한 뒤 승인받으면 된다. 시범사업 지역인 대전, 세종, 충북 전체 시·군 11곳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을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전, 세종, 충북 이동지원센터 회원이 이용을 희망한다면 기존 센터에 통합회원 가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보관리시스템에서 통합회원 신청을 하면 된다. 대전, 세종, 충북 11개 시·군의 중증 보행장애인 4만8천여명뿐 아니라 타지역 거주 중증 보행장애인도 통합예약시스템에 가입할 수 있다. 차량 이용을 위해서는 원넘버 통합예약 전화번호(☎ 1599-8881)를 통해 차량을 예약하거나 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 앱을 통해 배차받으면 된다. 모든 차량에는 동승자(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6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판매 동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원활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다음 달 5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강 회장은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민도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로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결핵 환자 3명 중 1명꼴인 '무증상'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19∼2021년까지 대학병원 18곳에서 모집한 1천71명의 결핵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핵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전체 결핵 환자 중 32.7%는 스스로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무증상 환자였다. 이들은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에 비해 연령과 저체중 비율이 낮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였다.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 76.4%에 비해 약 10%p(포인트) 높았다. 특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질병청은 무증상 결핵의 조기 발견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부터 관련 연구를 본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에 있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낮추면 장기적으로 심근경색과 심부전, 조기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 안드레아스 비르켄펠트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근호에서 미국과 중국 대규모 당뇨병 예방 연구 데이터를 분석, 당뇨병 전단계의 혈당 정상화가 심장을 보호하고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르켄펠트 교수는 "이 결과는 당뇨병 전단계에 혈압을 정상 범위를 낮출 경우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하거나 예방할 뿐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심혈관질환으로부터도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당뇨병 수준에 근접할 만큼 높은 상태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아 치료적 개입이 부족하며 보통 체중 감량, 신체활동 증가, 건강한 식단 등이 권고된다. 연구팀은 이런 생활습관 변화가 체력과 삶의 질, 여러 위험 요인 개선 등 면에서 타당하지만, 이런 변화가 장기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수가 약 35만명으로, 4년새 7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0∼18세) 정신건강 질환 환자 수는 2020년 19만8천38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3년 31만1천365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에는 35만3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76.6% 늘어난 수준이다. 남성은 7∼12세 그룹(10만5천288명), 여성은 13∼18세 그룹(9만4천784명)이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은 질환은 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상병코드 F90 운동과다장애), 우울증(F32 우울에피소드) 등이다. 0∼6세 그룹에서는 ADHD가 1만1천5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반 발달장애(F84) 9천874명, 말하기·언어의 특정 발달장애(F80) 6천5명, 기타 행동·정서장애(F98) 2천495명, 틱장애(F95) 2천484명 등이었다. 7∼12세에서도 ADHD가 8만6천7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 발달장애 1만3천65명, 틱장애 1만2천143명,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정영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이같은 혈압과 치매 발생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과 2010년에 건강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280만명을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하며 혈압 상태와 치매 발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유럽심장학회가 2024년 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 정상 혈압(수축기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70mmHg 미만) ▲ 상승 혈압(수축기 120~139mmHg 또는 이완기 70~89mmHg) ▲ 고혈압(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진단·약물치료 중) 세 그룹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그 결과 정상 혈압 그룹에 비해 상승 혈압 그룹과 고혈압 그룹 모두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뇌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상승 혈압 그룹의 혈관성 치매 위험도는 정상 그룹 대비 16% 높았고, 고혈압 그룹의 위험도는 37%
제1·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급성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돌연사) 위험이 일반인구보다 3.7배와 6.5배 높고, 이로 인해 기대수명도 3.4년과 2.7년씩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토비아스 스키엘브레드 박사팀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2010년 덴마크 전체 인구 데이터에서 모든 급성심장사를 분석,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구의 위험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키엘브레드 박사는 "급성심장사가 당뇨병 환자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기대수명 단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급성심장사 위험 증가는 비교적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급성심장사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로, 젊고 겉보기에 건강한 사람에게는 드물게 일어난다. 일반인구에서도 급성심장사는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이고 현재 예방 전략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위험 환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팀은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같은 다른 취약 집단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급성심장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
◇ 4급 승진 ▲ 안전건설국장 이진태 ◇ 4급 전보 ▲ 문화복지국장 김찬향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훈 ▲ 경제산업국장 송경순 ▲ 행정지원국장 차광천 ◇ 5급 승진 ▲ 청전동장 노병화 ▲ 수산면장 김정수 ▲ 유통축산과장 최예빈 ◇ 5급 전보 ▲ 세무과장 송진호 ▲ 도시정원과장 안혜영 ▲ 민원지적과장 임명규 ▲ 환경사업소장 신순임 ▲ 홍보학습담당관 김태준 ▲ 비서실장 최준식 ▲ 스마트정보과장 이나경 ▲ 사회복지과장 윤은하 ▲ 관광과장 김경옥 ▲ 체육진흥과장 하은미 ▲ 신속허가과장 박경란 ▲ 회계과장 엄태헌 ▲ 신백동장 홍찬심 ▲ 자연환경과장 이해영 ▲ 백운면장 김주용 ▲ 감염병관리과장 장현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 관광 진흥과 백제 역사·문화 세계화를 이끌어갈 백제문화재단이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기존 부여문화관광진흥원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통합한 것으로, 6개 부서에서 47명이 근무한다. 재단은 앞으로 백제 역사·문화 연구와 더불어 지역 관광 진흥, 축제 운영 등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국장급 파견 복귀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철 ◇국장급 전보 ▲ 농산업혁신정책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강동윤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박선우
◇ 3급 승진 ▲ 충북도 음창규(전출) ◇ 3급 전보 ▲ 사무처장 문석구(전입) ◇ 4급 승진 ▲ 홍보담당관 김원기 ▲ 산업경제전문위원 박미경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 노형우 ◇ 4급 전보 ▲ 의회운영전문위원 이혜옥 ▲ 충청광역연합의회 박윤정(파견) ▲ 총무담당관실 정훈(교육) ◇ 5급 승진 ▲ 총무담당관실 김병관 ▲ 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순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실 이형령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실 박남숙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류현주(파견) ▲ 홍보담당관실 정동영(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