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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통과 첨단의 융합…서산 해미읍성축제에 20만9천여명 방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28일 열린 제22회 해미읍성축제에 20만9천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서는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전통 공연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드로잉 공연, 해미읍성 성벽을 스크린 삼아 진행된 미디어아트 등 선조들의 지혜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조선시대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혼례 체험, 태종대왕 행렬 등은 해미읍성이 간직한 역사적 품격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냈다는 평을 들었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축제를 다녀가신 모든 분이 무르익은 가을철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서산의 대표 축제인 해미읍성축제가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