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민·관·학 협력 관계망을 통해 서울역 일대 도심제조산업을 경쟁력있는 지역산업으로 만들고자 서계 봉제와 염천교 수제화 제작·판매 거점 공간을 서울로 목련마당에 마련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던 ‘서계 봉제·염천교 수제화 홍보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4주 동안 열린다.마케팅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서계동 봉제 업체의 열정이 합쳐짐으로써 서계동만의 의류 브랜드와 15벌의 여성복이 탄생됐다.서계 봉제 뿐 아니라 염천교 수제화 상우회와 상인들도 발벗고 나선다. 경력 40년이 훌쩍 넘은 염천교 수제화 장인들은 구두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2시간 동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2017 부산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2017 부산정원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벡스코 실내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야외 시민공원으로 옮겨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기획존, 전시존, 체험존, 공모전·경진대회, 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된다.기획존은 정원존(자치정원조성 12개소), 산업정원존(공공시설경관존, 조경정원존, 도시농업존, 체육놀이시설존, 인테리어소품존 등), 기획행사존(종교 꽃 전시, 꽃거리 조성, 거리예술가 공연, 아름다운 가로수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체험존에는 꽃 먹거리 관,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압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길었던 명절 황금연휴는 끝났지만 주말 먹거리 축제는 계속 이어진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와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강화도 추젓과 천안하면 떠오르는 호두 축제는 물론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양 돼지감자흑돼지 축제, 수도권에서 만나는 음식문화 나혜석거리 맛울림 축제까지…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 속으로 떠나보자.■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 ‘강화도 새우젓 축제’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5일까지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에서 제14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태안군 대표 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가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됐다.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에 따르면, 태안 튤립축제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2017 세계 튤립 정상회담(World Tulip Summit, 이하 WTS)’에서 미국의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 튤립 축제, 호주의 캔버라 플로리아드(Floriade) 봄꽃 축제, 터키의 이스탄불(Istanbul) 튤립 축제, 인도의 스리나가르(Srinagar) 축제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됐다.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매년 4~5월 개최되는 태안 튤립축제는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꽃축제로, 지난 2015년 10월에도 WTS로부터 세계 5대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튤립축제로 인정받은 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오는 2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정원, 남경주, 김호영, 김지유와 함께 뮤지컬계의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음악과 화려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폭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뮤지컬 갈라 팀의 군무, 합창보컬들이 함께해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형뮤지컬 작품들의 레퍼토리를 국내 최고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2017 토지문학제’를 개최한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지문학제는 문학수도의 명성과 토지의 문학적 위상에 걸맞은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국내 유명 문인 및 역대 수상자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학제로 승화하고자 문학·경연·공연·체험·전시 등 모두 4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문학제는 백일장으로 시작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치러지는 ‘토지백일장’,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어르신 백일장’, 경남 및 지리산·섬진강권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다문화 토지백일장’이 오전 10시30분 동시에 개최된다.읍면·단체·학교대표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행작가가 추천하는 10월 트레킹 명소로 우음도 에코트레킹 등 5곳을 선정했다.10월 가봐야 할 트레킹 명소 5곳은 ▲거칠지만 감성적인 비밀의 정원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 ▲숲과 마을을 지나는 정겨운 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작은 물길이 큰 물길을 만나는 곳 ‘부천둘레길 3코스’ ▲자전거 타고 염전으로 가는 길 ‘그린웨이 자전거길’ ▲DMZ 접경지역을 걸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길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이다.◇ 거칠지만 감성적인 비밀의 정원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화성시)예전 우음도의 이미지는 쓸쓸함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트레킹 명소로 다시 태어난 녹색세상이다. 시화호환경학교에서 시작하는 에코 트레킹은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특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래온천 일원(호텔농심 광장 등)에서 ‘2017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07년 전국온천주간행사로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는 온천대축제로 그 이름을 바꿔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온천대축제는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를 캐치프라이즈로 용왕제 퍼레이드, 온천 주제관 운영, 온천 한방 체험, 스탬프랠리 이벤트 투어 등 40여개의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주 개최지로 선정된 동래구는 동래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09년에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으며, 스파윤슬길 조성 등 인프라
[문화투데이=금교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제571돌 한글날을 맞이해 8일부터 9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한글날에는 국민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며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공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인 국립한글박물관, 전국 국어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행사의 주요 테마는‘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며 전야제와 전시, 공연, 체험행사, 학술대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공모에서 선정된 30여 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특히 ‘한글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손글씨를 볼 수 있다. 또한 ‘한글이 걸어온 길’ 전시와 체험공간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1동과 수서동 주민센터의 내진성능 보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공공청사의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구 재정만으로는 내진보강 필요예산이 현실적으로 부족했던 만큼, 이번 전 의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로 강남구 내 공공청사 내진보강 사업 추진이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 의원은 “비상상황 발생 시 관내 주민들의 대피시설 역할을 하게 될 공공청사의 안전성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하루빨리 불식시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 A실내건축공사업자는 원사업자로부터 B신축공사 중 주방가구 납품·설치공사를 위탁받고 공사를 완료했으나 마지막 기성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원사업자에게 수급사업자와 협의해 기성금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조치, 신고일로부터 약 20일 만에 원사업자가 잔여 기성금 5억400만원을 지급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47일간 전국 10곳에‘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156개 중소 하도급 업체에 대해 총 274억 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받도록 조치했다.공정위는 추석 명절 이전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하도급대금이 제때 지급되도록 공정위 본부 및 5개 지방사무소, 공정거래조정원, 건설협회(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청주시, 숨은 맛 발굴로 음식문화 발전 기여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8일 청원생명축제장 주공연장에서 ‘청주의 숨은 맛 발굴’과 ‘돼지 한 마리’를 주제로 한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하나 된 청주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청주의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으로 발전·육성하고 먹거리 상품 개발로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청주의 숨은 맛 발굴’ 외식업소 12팀, ‘돼지 한 마리’ 학생부분(고등부 4팀, 대학부 4팀), 일반부분(개인 5팀)으로 총25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입상자는 ▲외식업소 부문 대상 우정손순두부(영운동 소재) ▲학생부문 금상 오리엔탈포크라이스(우송대학교 이웅희, 이초롱 ▲일반
식품 포장재와 조리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청소년 간질환 위험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리다 차치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근호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청소년·청년 284명에 대한 2개 종단(cohort) 연구 데이터를 분석, PFAS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치 교수는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대사 및 간 건강 문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PFAS 노출을 조기에 줄이면 이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FAS는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얼룩·방수 처리 섬유, 식품 포장재, 화재 진압용 거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된다. 안정성이 뛰어나 환경에 오래 남아 있어 몸속에 축적되면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도 불리는 MASLD는 전체 어린이의 약 10%, 비만 어린이의 40%에 영향을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지역의 고령층 자영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 폭까지 확대되는 추세로,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 상태인 고령층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충남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으로 충남 전체 자영업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68.5%로 전국 평균(58.6%)과 타 자치도 평균(61.8%)보다 높다. 2015년에 비해 14.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지역 고령화 속도(8.7%포인트)를 상회한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가 정년퇴직 후 자영업에 많이 진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의 정년퇴직 시점이 다가오면 고령층 자영업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고령층 자영업자 대출도 증가했다. 충남지역 고령층 자영업자 차주 수는 5만명으로 전체 차주의 36.5%, 대출 잔액은 14조7천억원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의 39.6%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보다 차주 수는 3만7천명, 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드론(무인기)을 활용해 지리정보를 최신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지형·지물 변화가 있는 지역을 수시로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정사 영상(위성영상으로 찍힌 사물의 높이와 기울어짐을 보정한 영상)으로 재가공해 공간정보행정포털시스템(G맵)에 반영,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오송 컨벤션센터, 청주시청 신청사 예정지 등 14개 구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올해는 비행시간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전문 드론 용역업체를 활용한 항공촬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항공영상은 통상 전년도 촬영분으로 최신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며 "자체 드론 촬영을 통해 변화 지역을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에게 농업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21명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34세)이다. 채용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26∼30일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분야 녹색건축물 확산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 평가 결과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이 꾸준히 이뤄졌으나 민간 건축물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건축물의 경우 2020년부터 연면적 1천㎡ 이상 신축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의무 기준이 적용된 이후 제도가 단계적 강화되고 있다.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까지 의무대상이 확대됐으며, 2025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통합되면서 연면적 1천㎡ 이상인 17개 용도의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획득이 의무화됐다.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단열 보강, 창호 개선, 환기·조명 효율 향상 등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이행되고 있다. 반면 민간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인증 신청과 인증 획득 건수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민간 그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