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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 일자리 많지만, 병원·소방서 등 접근성은 낙후

임금·일자리 1위, 교육·문화·여가 2위…안전 6위, 보건·복지 7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정주 여건은 전국적으로 볼 때 안전과 보건·복지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김상미 과장이 '충북지역 정주 여건 평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의 정주 여건 종합지수는 97.8로 수도권과 광역·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8개 도 지역 중 3번째로 높았다.

 

정주 여건 평가는 7개 분야에 대한 접근성과 인프라, 예산 비율 등을 지수로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북은 임금·일자리 1위, 교육과 문화·여가 2위, 주택·교통 3위를 차지했지만, 보건·복지와 안전 분야는 각각 7위와 6위로 평균보다 낮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가 종합지수 108.8로 가장 높았고 진천, 충주, 증평, 음성, 제천, 옥천, 보은, 영동, 괴산, 단양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정주 여건 종합지수가 높은 지역일수록 인구 증가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은 인구 증가를 위해 안전 분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소방서, 경찰서, 옥외대피소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이 안정적인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청주권역의 경우 응급의료시설과 병원 접근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종합지수가 낮은 단양, 괴산, 영동의 정주 여건은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