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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천시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안착…10곳 중 8곳 참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민선 8기 역점 시책인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에 지역 경로당 80.2%가 참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전체 342곳 중 275개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 하루 평균 4천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사업(보조금 지원)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매니저(올해 기준 433명)를 통해 경로당 내 노인들의 점심밥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누적 이용 인원은 72만9천445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경로당별 평균 식사 인원에 따라 자체 기준을 마련, 부식비와 정부 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성과 덕분에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점심 제공 사업은 밥 한 끼 이상의 의미를 가진 제천의 대표 복지정책"이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