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도시의 밤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품격을 높일 밤의 디자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그동안 진행된 야간경관 현황조사 결과와 시민 의견조사 등을 분석해 도출한 야간 명소 20곳에 대한 연출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조성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한 실행계획 마련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