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작년까지 최근 2년간 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153명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2024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한 237명 가운데 64.6%인 153명이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올해에도 현재까지 사업 참여자 78명 중 60명(76.9%)의 고용 연장이나 정규직 전환이 확정됐다.
특히 라미랩, 콜라보에어, 아이케이티온 등 지역 기업은 인턴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정규직으로 적극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안착을 위해 청년과 기업을 매칭시킨 뒤 인턴 근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인턴 3개월간 매달 200만원의 인건비와 교통비 5만원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들의 경력 개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