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이 장애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 지역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인천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부천·하남·용인에 이어 인천까지 올모 사업장에 대한 네 번째 투자다.
올모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고용해 미술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기업의 지분 투자와 협력으로 운영된다.
새롭게 문을 연 올모인천에서는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활동하게 된다.
올모인천은 미술 교육과 전시회, 작품 기반 제품 제작·판매, 미디어아트 제작 등 문화예술 사업을 할 예정이다.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은 "대상은 장애예술인들이 재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적 일자리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