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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식품부,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최신 식생활 트렌드 소개

42개국 950개사 참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푸드 위크 코리아(FOOD WEEK KOREA) 2025'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식탁 혁명, 푸드 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2개국 950개 기업이 참여해 농식품부와 함께 1천53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푸드 테크와 식품, 디저트, 외식, 급식 등 4개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영양분석과 대체 단백질,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최신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소개한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은탑산업훈장 등 11점의 포상을 수여한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9∼31일 콘퍼런스룸 401호에서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열고 식품 업계와 학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국내외 식품·외식 산업의 전망과 소비 동향, 경영 전략을 공유한다.

 

농식품부는 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29일 콘퍼런스룸 300호에서 '제15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를 한다.

 

이 대회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을 짚고 K푸드의 글로벌 성장 방향을 찾는 자리다.

 

그레고리 옙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장 마틴 바우어 세계식량계획(WFP) 국장, 네덜란드의 배양육 기업 모사미트의 마르크 포스트 대표 등이 푸드 테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Buy Korean Food+)를 열어 42개국 89개 바이어사와 23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 부스와 사업 홍보관, 업무협약 체결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푸드 테크 기술사업화 성과 공유대회와 고령친화식품 산업 심포지엄, 글로벌 푸드 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도 개최한다.

 

송 장관은 "푸드 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도 푸드 테크 산업 육성법과 관련 예산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