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0.0℃
  • 구름조금광주 9.9℃
  • 맑음부산 11.2℃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2.8℃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0.0℃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세종 미혼남녀 만남의 장 '세종연결'서 올해 43쌍 탄생

총 6회 행사에 240명 참가…내년 민관협력 확대 개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인 '세종연결'을 통해 올해 모두 43쌍이 나왔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총 6회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세종연결'에 모두 24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건전한 만남 문화 조성과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만 1천360명이 몰리면서 평균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장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했다.

 

행사에서는 1대 1 대화, 그룹 게임 등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돼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고, 모두 43쌍이 탄생했다.

 

시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업·단체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044-300-37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내년에도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세종연결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