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간 지역 빵집 105곳과 함께 가루쌀 빵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뚜레쥬르도 행사 기간과 할인율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가루쌀로 만든 식빵, 카스테라, 브라우니, 케이크 등을 접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쟝블랑제리(서울)의 '초코큐브'와 그라츠과자점(서울)의 '100% 가루쌀 단호박 카스테라', 그린하우스(경남 창원)의 '자색 고구마 그라탕' 등의 제품이 주목할만하다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하다.
농식품부는 수입 밀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가루쌀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부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