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7일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간송미술관의 미술 작품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원 김홍도와 우봉 조희룡의 매화 그림을 담은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샤롱', '마주앙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내놨다.
롯데칠성음료는 올 연말에도 '2025 마주앙X간송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