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연구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충남의 정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7개 분야 전문가 연속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가 제안한 지역 공약의 이행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구체화할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경제·과학·해양·농정·환경·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0일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충남의 특화 연구·개발 구상'을 시작으로 28일에는 '5극 3특의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 경쟁력 강화 전략'과 '지역주도의 산업·지역 활성화 정책'을 다룬다.
다음 달 4일 '국민행복과 안전한 충남 구상', 5일 '신정부 농정과 충남 농정 재구조화', 11일 '서해안 환경위기 대응 방향', 12일 '기후·생물위기 시대의 충남 전략' 등도 논의한다.
분야별로 2∼3명의 발표자와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며 도정책자문위원·국책연구기관·도의회·학계 등 각계 인사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