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13일 논산 아트플랫폼 조성사업, 부여 행복타운 조성사업, 청양 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3건의 지역발전투자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도에 따르면 아트플랫폼은 국토교통부, 충남도, 논산시가 156억원을 들여 유휴공간인 강경미곡창고를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271억원, 소득유발 156억, 고용창출 247명 등 효과가 기대된다.
부여 행복타운은 충남도, 부여군,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2026년부터 4년간 268억원을 투입, 근로자 임대주택 100호와 부대시설,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근로자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 등 생활·고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양 활력타운은 정산면 일원에 주거·문화·생활을 아우르는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와 청양군, 국토부, 행안부, 복지부, 중기부가 참여한다.
여형구 충남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에 의결한 3건의 협약은 지역 활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