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12일 "내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서 복숭아 특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옥천군복숭아연합회·직거래장터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이 지역 친환경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소비지 직거래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대전시청에서 특판행사를 연다"며 "이틀간의 행사에서 800상자 이상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1천여 농가가 400㏊에서 한해 4천100여t의 복숭아를 생산한다.
옥천군은 지난 1∼3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포도·복숭아 축제를 연 데 이어 우체국쇼핑몰, 청풍명월장터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복숭아 판매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