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독일을 방문 중인 최민호 시장이 슈투트가르트시와 우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산업·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건설을 추진 중인 세종시는 슈투트가르트시와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시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 개발·행정 협력에 관심이 많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슈투트가르트시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