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입장권 구매자에게 음식점·숙박업소·관광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할인쿠폰은 축제 종료 10일 뒤까지 관광지 8곳, 음식점·카페 5곳, 숙박업소 1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업체별 할인혜택 등은 보령머드축제 누리집 '행사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는 축제장에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청년희망부스'를 신설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구역과 함께 직접 참여가 어려운 음식점들과 연계한 배달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관광객 유입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