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일동제약은 덱스판테놀이 함유된 피부염 보조 치료용 일반의약품 '판테놀 케어 연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덱스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B5(판토텐산)로 바뀌어 보습 작용과 함께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판테놀 케어 연고'는 ▲ 급·만성 피부염 ▲ 습진 ▲ 기저귀 발진 ▲ 화상 ▲ 햇볕에 탄 일광 피부염 ▲ 상처 ▲ 수유기 중 유두 균열 등 찢긴 상처 ▲ 욕창 ▲ 피부 궤양 등 보조 치료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일동제약은 고순도 덱스판테놀에 농축 글리세린(concentrated glycerin)을 첨가해 부드럽고 산뜻하게 잘 발리면서, 빠른 흡수를 통해 사용 후 끈적이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색소, 향료, 에탄올이 들어 있지 않아 아이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시장 조사와 소비자 경험 등을 토대로 발림성과 사용감 좋은 제형을 채택했다"며 쓰기 편한 원터치형 뚜껑 및 PE(폴리에틸렌) 소재의 튜브를 패키지에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