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보유 한도도 기존(150만원)보다 50만원 증액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구매 한도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1∼6월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액은 97억원에 이른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 1천7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