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공원이 활짝 핀 수국으로 뒤덮였다.
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이 공원(20㏊)은 전망대, 산책로, 공연장, 다목적 광장 등을 갖췄다.
옥천군은 공원 안에 수 천 포기의 수국을 심어 해마다 이맘때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무덥지만 수국이 만개하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탐방객 발길이 이어진다"며 "주변에는 묘목과 화훼류 등의 농원도 즐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