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의 개인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유 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조처다.
시는 예산 상황에 맞춰 명절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의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만2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지류형 상품권을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