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일 병천면 진입로 회전교차로에 '병천 순대거리'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안의 대표 음식인 병천순대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상징조형물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안전과 경관 조명을 확보했다.
시는 또 도시 미관을 위해 낡은 표지판 27개를 철거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지역 대표 음식인 병천순대가 널리 홍보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